[연예수첩] 당당한 고백! 스타의 이상형!

<앵커 멘트>

유난히 결혼식이 많은 5월인데요. 그래서일까요?

스타들도 유독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솔직하게, 조금은 수줍게 고백하고 있는데요.

스타들의 이상형 고백!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리포트>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매력남 에릭씨~

슬슬 결혼할 때가 된 것 같은데. 언제쯤 할 생각인가요?

<녹취> 에릭(가수) : "서른여섯 일곱 쯤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형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녹취> 에릭(가수) : "지적이었으면 좋겠고. 도시적이었으면 좋겠고"

그런 여잔 누구?

<녹취> 에릭(가수) : "김남주 씨"

바로 김남주 씨였네요.

어디가 그렇게 좋아요?

<녹취> 에릭(가수) : "워낙에 너무 아름다우시니"

그런데 어쩌죠.. 이미 떠난 버스네요!

에릭씨도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중견 연기자 사미자 씨.

이상형이 현빈씨라고 하셨는데요. ‘현빈 앓이’에 빠지신 이유!

<녹취> 사미자(연기자) : "애가 정말 진중하고. 저런 얼굴에 저런 인간성이라면 그래 오냐 얼른 제대하고 와라. 2년이 길지만은 안다. 현빈아 나는 너를 꼭 기다릴 거야. 현빈아 사랑한다."

사미자 씨의 현빈앓이! 현빈 씨는 어떠세요?

<녹취> 현빈(연기자) : "기쁩니다. 가슴이 정말 뜨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세대를 초월한 만인의 이상형 현빈씨~ 언제 어디서나 가슴 설레는 매력은 여전하네요~

반면 조금은 독특한 취향의 이상형을 밝힌 걸그룹 멤버도 있습니다.

<녹취> 티아라 : "평소에 길 오빠가 이상형이라고, 그래서 잠을 못 잤어요. 설레서. 오늘 드디어 만난다고."

아니, 입냄새남 길씨가 이상형이라니. 그분은 누구죠?

<녹취> 티아라 : "새 멤버 화영이가."

길씨한테도 이런 날이? 어떤 점이 좋으세요?

<녹취> 티아라 화영(가수) : "초코빵 처럼 생겨서. 제가 빵을 좋아해요."

길 씨, 정말 웃는 게 웃는 게 아니겠어요.

톡톡튀는 매력의 윤은혜 씨~~ 남자들한테도 인기 만점이라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케이윌은 세 명 중에 이상형 있어요?"

<녹취> 케이윌(가수) : "전 윤은혜 씨."

윤은혜씨 한 표~

<녹취> 유재석(개그맨) : "전현무 아나운서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저도 윤은씨거든요."

윤은혜 씨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렸네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박휘순씨는요?"

<녹취> 박휘순(개그맨) : "공교롭게도 윤은혜씨요."

윤은혜 씨 인기 폭발인데요.. 잠깐만요.. 바로 옆에 박한별 씨도 있잖아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박한별씨가 애인이 있으니까."

안 될 나무는 쳐다보지도 않는군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우리 셋이 합쳐도 세븐 넘기가 힘들어..."

<녹취> 유재석(개그맨) : "세분이죠 세분."

그렇죠... 세분이서 세븐을 넘긴 힘들죠.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의 이상형은 어떤 스타일일까요?

<녹취> 수지(가수) : "귀여운 남자"

귀여운 남자라면 이런 남자라면?

그래도 이분은 아니시겠죠? 이상형이 누군가요? 수지씨, 궁금해요~

<녹취> 수지(가수) : "여기요"

그녀의 이상형은 바로 비스트의 양요섭 군~ 근데 이유는 뭔가요?

<녹취> 요섭(가수) : "귀여우니까. 애교많고. 매력덩어리니까."

<녹취> 박경림(방송인) : "어려운 질문인데 드림하이에 택연, 우영, 삼동, 양요섭, 네 명 중에서 선택하면?"

<녹취> 수지(가수) : "여기 양요섭 씨."

요섭 씨 지금 기분은 어떠세요?

<녹취> 요섭(가수) : "정말 좋죠 ~~"

숨겨뒀던 이상형을 솔직하게 고백한 스타들! 따뜻한 봄날 모두 좋은 인연 만나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