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톈진 잡고 8강행…챔스 순항

입력 2011.05.25 (07:25) 수정 2011.05.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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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이 중국의 톈진을 크게 물리치고 8강에 안착했습니다.



오늘은 서울과 수원이 나란히 일본팀들을 상대로 8강에 도전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이 5년만의 챔피언스 리그 정상 탈환을 위해 순항했습니다.



전반 32분 에닝요가 과감한 돌파에 이은 강슛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전반종료 직전엔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려 이승현의 추가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에닝요는 후반에도 한 골을 더 넣어 3대 0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전북은 올 시즌 K리그 선두다운 전력을 과시하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이승현(전북 공격수) : "더블 스쿼드로 후보 선수들이 뒤에서 잘 받쳐주고, 부상선수도 없기 때문에 올해는 우승을 노려봐도 되지 않을까요?"



오늘은 서울과 수원이 나란히 일본팀을 상대로 8강에 도전합니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 대행은 일본 가시마전에서 K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승리를 거두겠다고 장담했습니다.



<인터뷰>최용수(FC 서울 감독대행) : "상대는 J리그를 대표하는 팀이고 우리 서울은 K리그의 자존심입니다. 한일전의 긴장감이 있어 더 역동적인 경기가 될 것입니다."



최근 침체에 빠져 있는 수원은 일본 나고야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염기훈과 최성국, 베르손 삼각편대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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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톈진 잡고 8강행…챔스 순항
    • 입력 2011-05-25 07:25:45
    • 수정2011-05-25 08: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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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이 중국의 톈진을 크게 물리치고 8강에 안착했습니다.

오늘은 서울과 수원이 나란히 일본팀들을 상대로 8강에 도전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이 5년만의 챔피언스 리그 정상 탈환을 위해 순항했습니다.

전반 32분 에닝요가 과감한 돌파에 이은 강슛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전반종료 직전엔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려 이승현의 추가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에닝요는 후반에도 한 골을 더 넣어 3대 0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전북은 올 시즌 K리그 선두다운 전력을 과시하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이승현(전북 공격수) : "더블 스쿼드로 후보 선수들이 뒤에서 잘 받쳐주고, 부상선수도 없기 때문에 올해는 우승을 노려봐도 되지 않을까요?"

오늘은 서울과 수원이 나란히 일본팀을 상대로 8강에 도전합니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 대행은 일본 가시마전에서 K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승리를 거두겠다고 장담했습니다.

<인터뷰>최용수(FC 서울 감독대행) : "상대는 J리그를 대표하는 팀이고 우리 서울은 K리그의 자존심입니다. 한일전의 긴장감이 있어 더 역동적인 경기가 될 것입니다."

최근 침체에 빠져 있는 수원은 일본 나고야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염기훈과 최성국, 베르손 삼각편대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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