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 방문 엿새만인 오늘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김위원장은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룰 잇따라 만났습니다.
베이징에서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김 위원장 특별열차는 베이징 역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낮 난징을 출발한지 19시간 또 하루 밤을 열차에서 잤습니다.
10분 뒤, 역을 출발한 김 위원장의 차량 행렬이 카메라에 들어옵니다.
40여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베이징 시내 중심도로, 번잡한 출근 시간이지만 이번에도 교통 통제는 예외가 없습니다.
김 위원장의 숙소인 조어대, 점심 시간에 맞춰 원자바오 총리가 탄 차량이 조어대로 들어갔습니다.
오찬을 겸한 원 총리와의 면담이 2시간 이상 이어졌습니다.
오후 5시에는 숙소를 나와 인민대회당으로 이동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과 정상회담을 위해서입니다.
경제 협력문제, 6자회담 재개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방안, 후계자 문제 등이 주요의제입니다.
<녹취>장위(중국 외교부 대변인) : "우리는 북한과 공동노력하여 양국관계를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발전시키기를 원합니다."
정상회담 이후 지금 이 시각 만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베이징 도착 이후 외부 참관 일정은 따로 갖지 않았습니다.
피로가 누적된 데다 정상회담에 보다 치중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 방문 엿새만인 오늘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김위원장은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룰 잇따라 만났습니다.
베이징에서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김 위원장 특별열차는 베이징 역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낮 난징을 출발한지 19시간 또 하루 밤을 열차에서 잤습니다.
10분 뒤, 역을 출발한 김 위원장의 차량 행렬이 카메라에 들어옵니다.
40여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베이징 시내 중심도로, 번잡한 출근 시간이지만 이번에도 교통 통제는 예외가 없습니다.
김 위원장의 숙소인 조어대, 점심 시간에 맞춰 원자바오 총리가 탄 차량이 조어대로 들어갔습니다.
오찬을 겸한 원 총리와의 면담이 2시간 이상 이어졌습니다.
오후 5시에는 숙소를 나와 인민대회당으로 이동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과 정상회담을 위해서입니다.
경제 협력문제, 6자회담 재개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방안, 후계자 문제 등이 주요의제입니다.
<녹취>장위(중국 외교부 대변인) : "우리는 북한과 공동노력하여 양국관계를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발전시키기를 원합니다."
정상회담 이후 지금 이 시각 만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베이징 도착 이후 외부 참관 일정은 따로 갖지 않았습니다.
피로가 누적된 데다 정상회담에 보다 치중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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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베이징 도착…北·中 정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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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5 22:09:58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 방문 엿새만인 오늘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김위원장은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룰 잇따라 만났습니다.
베이징에서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김 위원장 특별열차는 베이징 역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낮 난징을 출발한지 19시간 또 하루 밤을 열차에서 잤습니다.
10분 뒤, 역을 출발한 김 위원장의 차량 행렬이 카메라에 들어옵니다.
40여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베이징 시내 중심도로, 번잡한 출근 시간이지만 이번에도 교통 통제는 예외가 없습니다.
김 위원장의 숙소인 조어대, 점심 시간에 맞춰 원자바오 총리가 탄 차량이 조어대로 들어갔습니다.
오찬을 겸한 원 총리와의 면담이 2시간 이상 이어졌습니다.
오후 5시에는 숙소를 나와 인민대회당으로 이동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과 정상회담을 위해서입니다.
경제 협력문제, 6자회담 재개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방안, 후계자 문제 등이 주요의제입니다.
<녹취>장위(중국 외교부 대변인) : "우리는 북한과 공동노력하여 양국관계를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발전시키기를 원합니다."
정상회담 이후 지금 이 시각 만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베이징 도착 이후 외부 참관 일정은 따로 갖지 않았습니다.
피로가 누적된 데다 정상회담에 보다 치중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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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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