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박병대 인사청문회…‘도덕성’ 쟁점
입력 2011.05.26 (07:59)
수정 2011.05.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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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는 어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박병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습니다.
정부의 경제정책과 법관으로서의 도덕성이 쟁점이 됐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정부의 감세 정책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 최경환(한나라당 의원) : "논쟁 초점이 추가적으로 세율 내릴 것 할거냐 말거냐 머무르고 있다."
<녹취> 장병완(민주당 의원) : "이 정부가 한 게 전부 세금 깎는 정책이다. 일반세 양도세 다 낮추고."
<녹취> 박재완(기재부장관 후보자) : "당정 간 충분한 협의 거쳐 야당과도 의견 거쳐 결정을 합리적으로 해야.."
의원들은 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책임론을 거론하는 한편 물가 안정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우제창(민주당 의원) : "정치적 고려가 감독 업무 개입할 가능성 높인거다. 저축은행 실패 부분이다."
<녹취> 강길부(한나라당 의원) : "물가 불안이 정치 불안, 민심 이반도 불러. 우리 나라 물가 외국에 비해 굉장히 높은데"
<녹취> 박재완(기재부 장관 후보자) : "물가가 최대 현안. 발등 불. 물가가 너무 올라 실질 소득이 감퇴한 것 절감하고 있어."
박병대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위장전입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녹취> 주광덕(한나라당 의원) : "원주 지원장으로 부임하면서 가족들은 주민등록을 이전했는데 본인은 분당에 주소 두고."
<녹취> 전현희(민주당 의원) : "수익을 얻진 못한 것으로 보이지만, 부동산 딱지 구입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녹취> 박병대(대법관 후보자) : "권리를 합법적으로 사서 분양계약을 한 것. 투기를 했다고 말하는 건 좀 억울한 말씀.."
국회는 오늘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국회는 어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박병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습니다.
정부의 경제정책과 법관으로서의 도덕성이 쟁점이 됐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정부의 감세 정책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 최경환(한나라당 의원) : "논쟁 초점이 추가적으로 세율 내릴 것 할거냐 말거냐 머무르고 있다."
<녹취> 장병완(민주당 의원) : "이 정부가 한 게 전부 세금 깎는 정책이다. 일반세 양도세 다 낮추고."
<녹취> 박재완(기재부장관 후보자) : "당정 간 충분한 협의 거쳐 야당과도 의견 거쳐 결정을 합리적으로 해야.."
의원들은 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책임론을 거론하는 한편 물가 안정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우제창(민주당 의원) : "정치적 고려가 감독 업무 개입할 가능성 높인거다. 저축은행 실패 부분이다."
<녹취> 강길부(한나라당 의원) : "물가 불안이 정치 불안, 민심 이반도 불러. 우리 나라 물가 외국에 비해 굉장히 높은데"
<녹취> 박재완(기재부 장관 후보자) : "물가가 최대 현안. 발등 불. 물가가 너무 올라 실질 소득이 감퇴한 것 절감하고 있어."
박병대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위장전입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녹취> 주광덕(한나라당 의원) : "원주 지원장으로 부임하면서 가족들은 주민등록을 이전했는데 본인은 분당에 주소 두고."
<녹취> 전현희(민주당 의원) : "수익을 얻진 못한 것으로 보이지만, 부동산 딱지 구입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녹취> 박병대(대법관 후보자) : "권리를 합법적으로 사서 분양계약을 한 것. 투기를 했다고 말하는 건 좀 억울한 말씀.."
국회는 오늘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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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완·박병대 인사청문회…‘도덕성’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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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6 07:59:22
- 수정2011-05-26 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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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어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박병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습니다.
정부의 경제정책과 법관으로서의 도덕성이 쟁점이 됐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정부의 감세 정책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 최경환(한나라당 의원) : "논쟁 초점이 추가적으로 세율 내릴 것 할거냐 말거냐 머무르고 있다."
<녹취> 장병완(민주당 의원) : "이 정부가 한 게 전부 세금 깎는 정책이다. 일반세 양도세 다 낮추고."
<녹취> 박재완(기재부장관 후보자) : "당정 간 충분한 협의 거쳐 야당과도 의견 거쳐 결정을 합리적으로 해야.."
의원들은 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책임론을 거론하는 한편 물가 안정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우제창(민주당 의원) : "정치적 고려가 감독 업무 개입할 가능성 높인거다. 저축은행 실패 부분이다."
<녹취> 강길부(한나라당 의원) : "물가 불안이 정치 불안, 민심 이반도 불러. 우리 나라 물가 외국에 비해 굉장히 높은데"
<녹취> 박재완(기재부 장관 후보자) : "물가가 최대 현안. 발등 불. 물가가 너무 올라 실질 소득이 감퇴한 것 절감하고 있어."
박병대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위장전입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녹취> 주광덕(한나라당 의원) : "원주 지원장으로 부임하면서 가족들은 주민등록을 이전했는데 본인은 분당에 주소 두고."
<녹취> 전현희(민주당 의원) : "수익을 얻진 못한 것으로 보이지만, 부동산 딱지 구입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녹취> 박병대(대법관 후보자) : "권리를 합법적으로 사서 분양계약을 한 것. 투기를 했다고 말하는 건 좀 억울한 말씀.."
국회는 오늘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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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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