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5연전 빅뱅! 6월 축구 잔치

<앵커 멘트>



다음달 6월엔 올림픽 대표팀과 A대표팀이 모두 5경기를 펼치게 돼 있어 축구 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6월은 화려한 축구잔치가 벌어지는 달입니다.



첫 포문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엽니다.



6월 1일 오만을 불러들여 평가전을 치릅니다.



오빠부대의 우상 지동원이 출격해 팬들을 설레게 할 오만전은 요르단과의 올림픽 2차 예선을 대비하는 최종 모의고사입니다.



올림픽팀은 6월 19일 서울에서 요르단과 1차전을, 23일엔 원정으로 2차전을 치릅니다.



<인터뷰>홍명보(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우리가 스타트를 끊는 만큼 시원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펼쳐 보이겠다."



조광래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6월 3일 세르비아, 7일 가나를 나란히 불러들입니다.



9월 월드컵 3차 예선에 대비한 평가전입니다.



이청용과 박주영 등 해외파와 윤빛가람을 비롯한 젊은피가 총동원됩니다



비디치와 에시엔 등 스타 선수들이 대거 방한할 예정이어서 흥미진진한 대결이 기대됩니다.



<인터뷰>조광래(축구 대표팀 감독) : "해외파 등 최상의 멤버를 불러 모았다. 좋은 경기력 보이겠다"



KBS 한국방송은 오만과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A매치 2경기와 요르단과의 1차전 등 모두 4경기를 중계방송해 6월의 축구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