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신 리베라, 양키스서만 ‘천 경기’

입력 2011.05.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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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간판 마리아노 리베라가, 한 팀에서만 무려 천 경기에 출장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키스의 수호신, 컷패스트볼의 마법사.



지난 95년이후 한번도 양키스 유니폼을 벗은 적이 없는 리베라가 데뷔 후 천번째 등판에서 무실점을 기록합니다.



한 팀에서만 천 경기를 출장한 투수는 메이저리그 사상 리베라가 처음입니다.



연장 19회.더이상 마운드에 오를 투수가 없자 2루수가 구원 등판합니다.



주인공은 바로 지난 2008년 기아에서 뛰기도 했던 발데스.



처음엔 포수 글러브 밖으로 빠지기도 했지만 세 타자 모두 뜬 공으로 잡아냅니다.



19회 말 끝내기 희생플라이 덕에 2루수가 승리투수가 되는 진기록을 남겼습니다.



FIFA 회장 선거에서 지지를 당부하며 뇌물을 건넨 의혹이 제기된 빈 함맘 AFC 회장에 대해 FIFA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FIFA는 함맘 회장에게 29일 윤리위원회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영국언론들은 함맘 회장이 카리브해 국가의 집행위원들에게 4만 달러씩 총 2백만 달러를 건넸다고 보도했습니다.



2점 뒤진 4쿼터 1분여 남긴 상황.



댈러스의 노비츠키가 3점 슛으로 역전을 만듭니다.



100대 96으로 승리한 댈러스는 서부 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해 5년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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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호신 리베라, 양키스서만 ‘천 경기’
    • 입력 2011-05-26 2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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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간판 마리아노 리베라가, 한 팀에서만 무려 천 경기에 출장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키스의 수호신, 컷패스트볼의 마법사.

지난 95년이후 한번도 양키스 유니폼을 벗은 적이 없는 리베라가 데뷔 후 천번째 등판에서 무실점을 기록합니다.

한 팀에서만 천 경기를 출장한 투수는 메이저리그 사상 리베라가 처음입니다.

연장 19회.더이상 마운드에 오를 투수가 없자 2루수가 구원 등판합니다.

주인공은 바로 지난 2008년 기아에서 뛰기도 했던 발데스.

처음엔 포수 글러브 밖으로 빠지기도 했지만 세 타자 모두 뜬 공으로 잡아냅니다.

19회 말 끝내기 희생플라이 덕에 2루수가 승리투수가 되는 진기록을 남겼습니다.

FIFA 회장 선거에서 지지를 당부하며 뇌물을 건넨 의혹이 제기된 빈 함맘 AFC 회장에 대해 FIFA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FIFA는 함맘 회장에게 29일 윤리위원회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영국언론들은 함맘 회장이 카리브해 국가의 집행위원들에게 4만 달러씩 총 2백만 달러를 건넸다고 보도했습니다.

2점 뒤진 4쿼터 1분여 남긴 상황.

댈러스의 노비츠키가 3점 슛으로 역전을 만듭니다.

100대 96으로 승리한 댈러스는 서부 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해 5년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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