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6진 최영함 부산 귀항…오후 3시 환영식
입력 2011.05.27 (07:38)
수정 2011.05.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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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던 우리 선원들을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의 주역'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이 오늘 부산항으로 들어옵니다.
부산항에는 국방부 장관이 직접 마중나가고 대대적인 환영행사가 열립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해부대 6진 최영함이 오늘 오후 3시 부산의 해군 작전사령부로 돌아옵니다.
소말리아 해역에 파견된 지 여섯 달 만입니다.
이들은 지난 1월 납치된 삼호 주얼리호 선원 21명을 모두 무사히 구출했습니다.
또 지난 3월에는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리비아로 급파돼 현지 교민들의 철수를 지원했습니다.
지난달에는 해적들에게 한때 피랍될 위기에 처한 한진 텐진호를 찾아가 안전격실에 대피중이었던 우리 선원들을 구출하기도 했습니다.
해군은 최영함이 해외 파견 6달 동안 3백여 차례의 선박 호송작전과 14차례에 걸쳐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임무와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해적 의심 선박 26척의 불법 활동을 미리 차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영주 최영함장을 비롯한 청해부대원 3백 50명은 귀국후 20일간 휴가를 보내고 부대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해군은 오늘 오후 3시부터 부산 작전기지에서 김관진 국방장관과 장병 가족과 그리고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환영식을 전국에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던 우리 선원들을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의 주역'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이 오늘 부산항으로 들어옵니다.
부산항에는 국방부 장관이 직접 마중나가고 대대적인 환영행사가 열립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해부대 6진 최영함이 오늘 오후 3시 부산의 해군 작전사령부로 돌아옵니다.
소말리아 해역에 파견된 지 여섯 달 만입니다.
이들은 지난 1월 납치된 삼호 주얼리호 선원 21명을 모두 무사히 구출했습니다.
또 지난 3월에는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리비아로 급파돼 현지 교민들의 철수를 지원했습니다.
지난달에는 해적들에게 한때 피랍될 위기에 처한 한진 텐진호를 찾아가 안전격실에 대피중이었던 우리 선원들을 구출하기도 했습니다.
해군은 최영함이 해외 파견 6달 동안 3백여 차례의 선박 호송작전과 14차례에 걸쳐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임무와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해적 의심 선박 26척의 불법 활동을 미리 차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영주 최영함장을 비롯한 청해부대원 3백 50명은 귀국후 20일간 휴가를 보내고 부대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해군은 오늘 오후 3시부터 부산 작전기지에서 김관진 국방장관과 장병 가족과 그리고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환영식을 전국에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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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해부대 6진 최영함 부산 귀항…오후 3시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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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던 우리 선원들을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의 주역'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이 오늘 부산항으로 들어옵니다.
부산항에는 국방부 장관이 직접 마중나가고 대대적인 환영행사가 열립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해부대 6진 최영함이 오늘 오후 3시 부산의 해군 작전사령부로 돌아옵니다.
소말리아 해역에 파견된 지 여섯 달 만입니다.
이들은 지난 1월 납치된 삼호 주얼리호 선원 21명을 모두 무사히 구출했습니다.
또 지난 3월에는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리비아로 급파돼 현지 교민들의 철수를 지원했습니다.
지난달에는 해적들에게 한때 피랍될 위기에 처한 한진 텐진호를 찾아가 안전격실에 대피중이었던 우리 선원들을 구출하기도 했습니다.
해군은 최영함이 해외 파견 6달 동안 3백여 차례의 선박 호송작전과 14차례에 걸쳐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임무와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해적 의심 선박 26척의 불법 활동을 미리 차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영주 최영함장을 비롯한 청해부대원 3백 50명은 귀국후 20일간 휴가를 보내고 부대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해군은 오늘 오후 3시부터 부산 작전기지에서 김관진 국방장관과 장병 가족과 그리고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환영식을 전국에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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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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