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6박 7일 간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간 김정일 위원장이 후진타오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6자 회담의 조기 재개"를 주장했습니다.
회담 재개를 위한 한미일 등이 제시한 "천안함 폭침에 대한 유감 표명" 등 전제조건 수용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베이징 이경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
김 위원장이 6자회담 조기 재개를 주장했다고 중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인터뷰> CCTV 보도 : "한반도 정세의 완화를 희망하고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견지해 갈 것이며, 6자회담의 조기 재개를 주장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줄곧 성의를 보여왔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자신들이 경제건설에 집중해 왔으며 매우 안정된 주변환경을 필요로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은 북한의 노력을 평가한다며 북중 간의 우의를 유독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CCTV 보도 : "중국은 시종 북중우의를 굳게 지키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을 결코 변치않는 방침으로 삼고 있다"
북한 지도자 동지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도 말했습니다.
후계자 정은에 대한 초청 의사로 해석됩니다.
방중 기간은 길었지만 정상회담 내용은 지난해 두차례 방중과 별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중국측은 이번 김 위원장 방중이 후 주석의 비공식 초청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지난 6박 7일 간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간 김정일 위원장이 후진타오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6자 회담의 조기 재개"를 주장했습니다.
회담 재개를 위한 한미일 등이 제시한 "천안함 폭침에 대한 유감 표명" 등 전제조건 수용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베이징 이경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
김 위원장이 6자회담 조기 재개를 주장했다고 중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인터뷰> CCTV 보도 : "한반도 정세의 완화를 희망하고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견지해 갈 것이며, 6자회담의 조기 재개를 주장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줄곧 성의를 보여왔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자신들이 경제건설에 집중해 왔으며 매우 안정된 주변환경을 필요로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은 북한의 노력을 평가한다며 북중 간의 우의를 유독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CCTV 보도 : "중국은 시종 북중우의를 굳게 지키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을 결코 변치않는 방침으로 삼고 있다"
북한 지도자 동지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도 말했습니다.
후계자 정은에 대한 초청 의사로 해석됩니다.
방중 기간은 길었지만 정상회담 내용은 지난해 두차례 방중과 별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중국측은 이번 김 위원장 방중이 후 주석의 비공식 초청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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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6자회담 조기 재개”…中 ‘후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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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7 08:05:20
<앵커 멘트>
지난 6박 7일 간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간 김정일 위원장이 후진타오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6자 회담의 조기 재개"를 주장했습니다.
회담 재개를 위한 한미일 등이 제시한 "천안함 폭침에 대한 유감 표명" 등 전제조건 수용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베이징 이경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
김 위원장이 6자회담 조기 재개를 주장했다고 중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인터뷰> CCTV 보도 : "한반도 정세의 완화를 희망하고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견지해 갈 것이며, 6자회담의 조기 재개를 주장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줄곧 성의를 보여왔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자신들이 경제건설에 집중해 왔으며 매우 안정된 주변환경을 필요로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은 북한의 노력을 평가한다며 북중 간의 우의를 유독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CCTV 보도 : "중국은 시종 북중우의를 굳게 지키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을 결코 변치않는 방침으로 삼고 있다"
북한 지도자 동지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도 말했습니다.
후계자 정은에 대한 초청 의사로 해석됩니다.
방중 기간은 길었지만 정상회담 내용은 지난해 두차례 방중과 별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중국측은 이번 김 위원장 방중이 후 주석의 비공식 초청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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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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