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칸 前 IMF 총재, 가택 연금지 결정 外
입력 2011.05.27 (08:53)
수정 2011.05.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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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가택 연금을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받은 스트로스 칸 전 IMF 총재.
그가 뉴욕의 최고급 연립주택을 구했습니다.
침실 4개와 고급 욕실 영화관급 홈씨어터를 갖춘 호화 주택이라는데요.
하지만 칸은 앞서 월 임대료 2억 원 가량의 호화 아파트들에서 잇따라 입주를 거부당했습니다.
성범죄 혐의자를 이웃으로 두고 싶지 않다는 주민들의 반대 때문이라는데 겨우 구한 고급 주택단지에서도 역시 환영 받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오바마, 버킹엄궁 만찬장에서 ‘머쓱…’
프랑스를 방문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하지만 그제 영국 버킹엄궁 만찬장에서의 해프닝이 아직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건배사를 하던 도중 갑자기 악대가 영국 국가를 연주하기 시작하는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아랑곳 하지 않고, 건배사를 이어갑니다.
함께 건배하자고 외치지만, 여왕을 비롯해 아무도 반응하지 않는 썰렁한 분위기.
이 순간 영국 국가가 연주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머쓱한 듯, 올렸던 손을 슬며시 내립니다.
알고보니 오바마 대통령의 ’여왕 폐화를 위해’ 라는 발언은, 악대에게 연주를 시작하라는 사인이었다는데요.
오바마 대통령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이같은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멕시코 경찰 ‘스트립 댄스가 석방 조건?’
멕시코에서는 지난 4월 한 경찰서 조사실에서 찍었다는 동영상이 논란 거리입니다.
경찰이 체포한 여성 마약사범에게 석방을 조건으로 스트립 댄스를 추게했다는 건데요.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강요에 못 이긴 듯 옷을 벗기 시작하는데 경찰들은 이 여성의 신체 일부를 더듬는 등 성추행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조사실 벽을 등지고 휘파람과 환호성을 지른 경찰관 15명에게는 직위해제나 정직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가택 연금을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받은 스트로스 칸 전 IMF 총재.
그가 뉴욕의 최고급 연립주택을 구했습니다.
침실 4개와 고급 욕실 영화관급 홈씨어터를 갖춘 호화 주택이라는데요.
하지만 칸은 앞서 월 임대료 2억 원 가량의 호화 아파트들에서 잇따라 입주를 거부당했습니다.
성범죄 혐의자를 이웃으로 두고 싶지 않다는 주민들의 반대 때문이라는데 겨우 구한 고급 주택단지에서도 역시 환영 받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오바마, 버킹엄궁 만찬장에서 ‘머쓱…’
프랑스를 방문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하지만 그제 영국 버킹엄궁 만찬장에서의 해프닝이 아직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건배사를 하던 도중 갑자기 악대가 영국 국가를 연주하기 시작하는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아랑곳 하지 않고, 건배사를 이어갑니다.
함께 건배하자고 외치지만, 여왕을 비롯해 아무도 반응하지 않는 썰렁한 분위기.
이 순간 영국 국가가 연주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머쓱한 듯, 올렸던 손을 슬며시 내립니다.
알고보니 오바마 대통령의 ’여왕 폐화를 위해’ 라는 발언은, 악대에게 연주를 시작하라는 사인이었다는데요.
오바마 대통령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이같은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멕시코 경찰 ‘스트립 댄스가 석방 조건?’
멕시코에서는 지난 4월 한 경찰서 조사실에서 찍었다는 동영상이 논란 거리입니다.
경찰이 체포한 여성 마약사범에게 석방을 조건으로 스트립 댄스를 추게했다는 건데요.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강요에 못 이긴 듯 옷을 벗기 시작하는데 경찰들은 이 여성의 신체 일부를 더듬는 등 성추행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조사실 벽을 등지고 휘파람과 환호성을 지른 경찰관 15명에게는 직위해제나 정직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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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05-27 09:03:25
<리포트>
가택 연금을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받은 스트로스 칸 전 IMF 총재.
그가 뉴욕의 최고급 연립주택을 구했습니다.
침실 4개와 고급 욕실 영화관급 홈씨어터를 갖춘 호화 주택이라는데요.
하지만 칸은 앞서 월 임대료 2억 원 가량의 호화 아파트들에서 잇따라 입주를 거부당했습니다.
성범죄 혐의자를 이웃으로 두고 싶지 않다는 주민들의 반대 때문이라는데 겨우 구한 고급 주택단지에서도 역시 환영 받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오바마, 버킹엄궁 만찬장에서 ‘머쓱…’
프랑스를 방문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하지만 그제 영국 버킹엄궁 만찬장에서의 해프닝이 아직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건배사를 하던 도중 갑자기 악대가 영국 국가를 연주하기 시작하는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아랑곳 하지 않고, 건배사를 이어갑니다.
함께 건배하자고 외치지만, 여왕을 비롯해 아무도 반응하지 않는 썰렁한 분위기.
이 순간 영국 국가가 연주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머쓱한 듯, 올렸던 손을 슬며시 내립니다.
알고보니 오바마 대통령의 ’여왕 폐화를 위해’ 라는 발언은, 악대에게 연주를 시작하라는 사인이었다는데요.
오바마 대통령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이같은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멕시코 경찰 ‘스트립 댄스가 석방 조건?’
멕시코에서는 지난 4월 한 경찰서 조사실에서 찍었다는 동영상이 논란 거리입니다.
경찰이 체포한 여성 마약사범에게 석방을 조건으로 스트립 댄스를 추게했다는 건데요.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강요에 못 이긴 듯 옷을 벗기 시작하는데 경찰들은 이 여성의 신체 일부를 더듬는 등 성추행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조사실 벽을 등지고 휘파람과 환호성을 지른 경찰관 15명에게는 직위해제나 정직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가택 연금을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받은 스트로스 칸 전 IMF 총재.
그가 뉴욕의 최고급 연립주택을 구했습니다.
침실 4개와 고급 욕실 영화관급 홈씨어터를 갖춘 호화 주택이라는데요.
하지만 칸은 앞서 월 임대료 2억 원 가량의 호화 아파트들에서 잇따라 입주를 거부당했습니다.
성범죄 혐의자를 이웃으로 두고 싶지 않다는 주민들의 반대 때문이라는데 겨우 구한 고급 주택단지에서도 역시 환영 받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오바마, 버킹엄궁 만찬장에서 ‘머쓱…’
프랑스를 방문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하지만 그제 영국 버킹엄궁 만찬장에서의 해프닝이 아직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건배사를 하던 도중 갑자기 악대가 영국 국가를 연주하기 시작하는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아랑곳 하지 않고, 건배사를 이어갑니다.
함께 건배하자고 외치지만, 여왕을 비롯해 아무도 반응하지 않는 썰렁한 분위기.
이 순간 영국 국가가 연주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머쓱한 듯, 올렸던 손을 슬며시 내립니다.
알고보니 오바마 대통령의 ’여왕 폐화를 위해’ 라는 발언은, 악대에게 연주를 시작하라는 사인이었다는데요.
오바마 대통령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이같은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멕시코 경찰 ‘스트립 댄스가 석방 조건?’
멕시코에서는 지난 4월 한 경찰서 조사실에서 찍었다는 동영상이 논란 거리입니다.
경찰이 체포한 여성 마약사범에게 석방을 조건으로 스트립 댄스를 추게했다는 건데요.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강요에 못 이긴 듯 옷을 벗기 시작하는데 경찰들은 이 여성의 신체 일부를 더듬는 등 성추행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조사실 벽을 등지고 휘파람과 환호성을 지른 경찰관 15명에게는 직위해제나 정직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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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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