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 한복판에 마작전용 도박장을 차려놓고 수천만 원대의 수수료를 받아챙긴 중국 동포가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중국 폭력조직의 개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연변 지역의 마작 방이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144개의 패를 가지고 네 사람이 승부를 겨루는 마작은 중국인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도박입니다.
<녹취> "어, 잠깐 기다려 줘!"
서울 도심 한복판에도 이런 '마작 도박장'이 등장했습니다.
지하 1층, 100제곱미터 규모의 도박장에는 마작판들이 설치돼있고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업주 김모 씨는 지난 7달 동안 도박장을 운영하며 수수료 명목으로 8천4백만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녹취>김00(불법 마작방 업주/음성변조) : "중국 사람들은 집에서 어릴 때부터 이것(마작)을 문화로 그냥 생각하거든요.아는 사람들 쉬는 날 전화해서 (모았습니다.)"
마작도박장이 들어선 곳은 중국 동포들이 많이 모여 사는 서울 대림동입니다.
김씨 등은 이렇게 인터폰을 설치해 둔 뒤 손님의 얼굴을 확인하고 문을 열어줬습니다.
은밀하게 운영되다 보니 인근 주민들도 이곳에 도박장이 있다는 걸 알지 못했습니다.
<녹취>인근 상인(음성변조) : "(전혀 모르셨어요?) 그렇죠 전혀 모르고 있었죠."
경찰은 업주 김씨 등 중국동포 7명을 입건하고 중국 폭력조직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서울 한복판에 마작전용 도박장을 차려놓고 수천만 원대의 수수료를 받아챙긴 중국 동포가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중국 폭력조직의 개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연변 지역의 마작 방이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144개의 패를 가지고 네 사람이 승부를 겨루는 마작은 중국인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도박입니다.
<녹취> "어, 잠깐 기다려 줘!"
서울 도심 한복판에도 이런 '마작 도박장'이 등장했습니다.
지하 1층, 100제곱미터 규모의 도박장에는 마작판들이 설치돼있고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업주 김모 씨는 지난 7달 동안 도박장을 운영하며 수수료 명목으로 8천4백만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녹취>김00(불법 마작방 업주/음성변조) : "중국 사람들은 집에서 어릴 때부터 이것(마작)을 문화로 그냥 생각하거든요.아는 사람들 쉬는 날 전화해서 (모았습니다.)"
마작도박장이 들어선 곳은 중국 동포들이 많이 모여 사는 서울 대림동입니다.
김씨 등은 이렇게 인터폰을 설치해 둔 뒤 손님의 얼굴을 확인하고 문을 열어줬습니다.
은밀하게 운영되다 보니 인근 주민들도 이곳에 도박장이 있다는 걸 알지 못했습니다.
<녹취>인근 상인(음성변조) : "(전혀 모르셨어요?) 그렇죠 전혀 모르고 있었죠."
경찰은 업주 김씨 등 중국동포 7명을 입건하고 중국 폭력조직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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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에 불법 ‘마작방’ 등장…중국 조폭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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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7 22:08:12
<앵커 멘트>
서울 한복판에 마작전용 도박장을 차려놓고 수천만 원대의 수수료를 받아챙긴 중국 동포가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중국 폭력조직의 개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연변 지역의 마작 방이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144개의 패를 가지고 네 사람이 승부를 겨루는 마작은 중국인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도박입니다.
<녹취> "어, 잠깐 기다려 줘!"
서울 도심 한복판에도 이런 '마작 도박장'이 등장했습니다.
지하 1층, 100제곱미터 규모의 도박장에는 마작판들이 설치돼있고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업주 김모 씨는 지난 7달 동안 도박장을 운영하며 수수료 명목으로 8천4백만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녹취>김00(불법 마작방 업주/음성변조) : "중국 사람들은 집에서 어릴 때부터 이것(마작)을 문화로 그냥 생각하거든요.아는 사람들 쉬는 날 전화해서 (모았습니다.)"
마작도박장이 들어선 곳은 중국 동포들이 많이 모여 사는 서울 대림동입니다.
김씨 등은 이렇게 인터폰을 설치해 둔 뒤 손님의 얼굴을 확인하고 문을 열어줬습니다.
은밀하게 운영되다 보니 인근 주민들도 이곳에 도박장이 있다는 걸 알지 못했습니다.
<녹취>인근 상인(음성변조) : "(전혀 모르셨어요?) 그렇죠 전혀 모르고 있었죠."
경찰은 업주 김씨 등 중국동포 7명을 입건하고 중국 폭력조직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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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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