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치사율이 높다는 폐암. 하지만 국내 치료 수준은 선진국보다 훨씬 우수하다고 합니다.
조기에 발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른쪽 폐에 2센티미터 가량의 종양이 보입니다.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은 조기 폐암입니다.
폐암 1기 판정을 받은 이 남성은 10일전 폐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송종철(폐암 수술) :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걷는데 아무 지장이 없고, 평상시와 똑같습니다."
한 대학병원의 조사 결과, 폐암의 5년 생존율, 즉 완치율이 1기 초에는 82%, 1기 후반에는 72%로 선진국 평균 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기에 발견되면 대부분 가슴을 열지 않고 흉강경을 통해 폐암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심영목(삼성암센터장) : "검진이 우리나라는 발달해 초기 중에서도 상당히 더 초기인 환자들이 꽤 많습니다. 이것이 초기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하지만, 폐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1기에 발견되는 경우는 전체 폐암의 10%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체 폐암 환자 4명 중 한 명만이 수술이 가능합니다. 늦게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폐암은 2기의 경우 완치율이 50%, 3기는 22%로 뚝 떨어집니다.
때문에 폐암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40살 이상 성인은 흉부 CT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치사율이 높다는 폐암. 하지만 국내 치료 수준은 선진국보다 훨씬 우수하다고 합니다.
조기에 발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른쪽 폐에 2센티미터 가량의 종양이 보입니다.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은 조기 폐암입니다.
폐암 1기 판정을 받은 이 남성은 10일전 폐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송종철(폐암 수술) :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걷는데 아무 지장이 없고, 평상시와 똑같습니다."
한 대학병원의 조사 결과, 폐암의 5년 생존율, 즉 완치율이 1기 초에는 82%, 1기 후반에는 72%로 선진국 평균 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기에 발견되면 대부분 가슴을 열지 않고 흉강경을 통해 폐암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심영목(삼성암센터장) : "검진이 우리나라는 발달해 초기 중에서도 상당히 더 초기인 환자들이 꽤 많습니다. 이것이 초기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하지만, 폐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1기에 발견되는 경우는 전체 폐암의 10%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체 폐암 환자 4명 중 한 명만이 수술이 가능합니다. 늦게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폐암은 2기의 경우 완치율이 50%, 3기는 22%로 뚝 떨어집니다.
때문에 폐암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40살 이상 성인은 흉부 CT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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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암 1기 생존율 82%, 세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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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7 22:08:16
<앵커 멘트>
치사율이 높다는 폐암. 하지만 국내 치료 수준은 선진국보다 훨씬 우수하다고 합니다.
조기에 발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른쪽 폐에 2센티미터 가량의 종양이 보입니다.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은 조기 폐암입니다.
폐암 1기 판정을 받은 이 남성은 10일전 폐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송종철(폐암 수술) :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걷는데 아무 지장이 없고, 평상시와 똑같습니다."
한 대학병원의 조사 결과, 폐암의 5년 생존율, 즉 완치율이 1기 초에는 82%, 1기 후반에는 72%로 선진국 평균 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기에 발견되면 대부분 가슴을 열지 않고 흉강경을 통해 폐암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심영목(삼성암센터장) : "검진이 우리나라는 발달해 초기 중에서도 상당히 더 초기인 환자들이 꽤 많습니다. 이것이 초기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하지만, 폐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1기에 발견되는 경우는 전체 폐암의 10%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체 폐암 환자 4명 중 한 명만이 수술이 가능합니다. 늦게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폐암은 2기의 경우 완치율이 50%, 3기는 22%로 뚝 떨어집니다.
때문에 폐암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40살 이상 성인은 흉부 CT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치사율이 높다는 폐암. 하지만 국내 치료 수준은 선진국보다 훨씬 우수하다고 합니다.
조기에 발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른쪽 폐에 2센티미터 가량의 종양이 보입니다.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은 조기 폐암입니다.
폐암 1기 판정을 받은 이 남성은 10일전 폐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송종철(폐암 수술) :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걷는데 아무 지장이 없고, 평상시와 똑같습니다."
한 대학병원의 조사 결과, 폐암의 5년 생존율, 즉 완치율이 1기 초에는 82%, 1기 후반에는 72%로 선진국 평균 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기에 발견되면 대부분 가슴을 열지 않고 흉강경을 통해 폐암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심영목(삼성암센터장) : "검진이 우리나라는 발달해 초기 중에서도 상당히 더 초기인 환자들이 꽤 많습니다. 이것이 초기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하지만, 폐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1기에 발견되는 경우는 전체 폐암의 10%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체 폐암 환자 4명 중 한 명만이 수술이 가능합니다. 늦게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폐암은 2기의 경우 완치율이 50%, 3기는 22%로 뚝 떨어집니다.
때문에 폐암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40살 이상 성인은 흉부 CT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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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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