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통산 4번째 ‘챔스 정상’

입력 2011.05.29 (07:33) 수정 2011.05.29 (14: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꿈의 무대, 유럽축구 챔피언리그에서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통산 4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지성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박지성을 앞세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압박에 위축됐지만, 바르셀로나는 세밀한 패스를 앞세워 이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초반부터 맨체스터의 골문을 위협한 바르셀로나는 전반 27분 균형을 깼습니다.



사비의 패스를 페드로가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맨체스터도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7분만에 루니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후반들어 흐름은 다시 바르셀로나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후반 9분 드디어 메시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페너티 지역 정면에서 강한 왼발슛으로 골그물을 흔들었습니다.



고삐를 늦추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24분 비야의 쐐기골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와의 2년만에 결승 맞대결에서 3대 1 승리로 다시 한번 웃으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통산 4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12호골을 터뜨린 메시는 득점왕 등극을 자축했습니다.



맨체스터의 박지성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뛰었지만, 준우승 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바르셀로나, 통산 4번째 ‘챔스 정상’
    • 입력 2011-05-29 07:33:57
    • 수정2011-05-29 14:01:11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꿈의 무대, 유럽축구 챔피언리그에서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통산 4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지성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박지성을 앞세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압박에 위축됐지만, 바르셀로나는 세밀한 패스를 앞세워 이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초반부터 맨체스터의 골문을 위협한 바르셀로나는 전반 27분 균형을 깼습니다.

사비의 패스를 페드로가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맨체스터도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7분만에 루니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후반들어 흐름은 다시 바르셀로나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후반 9분 드디어 메시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페너티 지역 정면에서 강한 왼발슛으로 골그물을 흔들었습니다.

고삐를 늦추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24분 비야의 쐐기골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와의 2년만에 결승 맞대결에서 3대 1 승리로 다시 한번 웃으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통산 4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12호골을 터뜨린 메시는 득점왕 등극을 자축했습니다.

맨체스터의 박지성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뛰었지만, 준우승 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