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더위 계속…동해안 저온현상 계속

낮동안 더우셨을겁니다.

동풍이 불면서 푄현상이 나타난데다가 햇볕도 강해 서울이 31.2도, 동두천도 32.8까지 오르면서 올해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반면 강릉은 16.8도에 머물면서 동해안엔 저온현상이 나타났는데요.

내일도 오늘보다는 기온이 낮겠지만 서울 28도 등 여전히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동해안의 저온현상도 계속되겠습니다.

동해안엔 계속 많은 구름이 끼어있는데요 내일까지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지역별 날씹니다.

중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낮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7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도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광주 29도 대구 27도로 덥겠습니다.

동해안엔 종일 많은 구름이 끼겠고 강릉 18도에 머물겠습니다.

한편 제 2호 태풍 송다는 온대 저기압으로 약화됐습니다.

하지만 그 간접 영향으로 내일도 동해와 남해상의 물결이 3~4미터까지 높게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이번주 수요일엔 전국에 비가 오면서 때이른 더위가 주춤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