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3호-최형우 12호 ‘홈런 경쟁’

입력 2011.06.01 (07:24) 수정 2011.06.0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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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홈런 1-2위인 이대호와 최형우가 나란히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홈런왕 롯데 이대호의 홈런포가 뜨겁습니다.



이대호는 1회 넥센 선발 문성현을 상대로 시즌 13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5월에만 9개 째, 이대호는 특유의 몰아치기로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롯데는 7대7로 맞선 9회말, 강민호의 끝내기 안타로 넥센에 짜릿한 한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홈런 2위인 삼성 최형우도 한화전에서 시즌 12호를 쏘아올렸습니다.



최형우도 5월에 9개를 터트리며, 이대호와 팽팽한 홈런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은 한화에 3대2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최형우(삼성)



LG는 1회 홈런 2방으로 기아의 상승세를 잠재웠습니다.



먼저 이병규가 2점 홈런을, 이어 윤상균이 한점 홈런을 터트리며, 기아를 4대1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2위 LG는 두산에 패한 선두 SK를 2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6위까지 추락한 두산은 값진 2연승을 거두며, 부진탈출의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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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13호-최형우 12호 ‘홈런 경쟁’
    • 입력 2011-06-01 07:24:48
    • 수정2011-06-01 0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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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홈런 1-2위인 이대호와 최형우가 나란히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홈런왕 롯데 이대호의 홈런포가 뜨겁습니다.

이대호는 1회 넥센 선발 문성현을 상대로 시즌 13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5월에만 9개 째, 이대호는 특유의 몰아치기로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롯데는 7대7로 맞선 9회말, 강민호의 끝내기 안타로 넥센에 짜릿한 한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홈런 2위인 삼성 최형우도 한화전에서 시즌 12호를 쏘아올렸습니다.

최형우도 5월에 9개를 터트리며, 이대호와 팽팽한 홈런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은 한화에 3대2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최형우(삼성)

LG는 1회 홈런 2방으로 기아의 상승세를 잠재웠습니다.

먼저 이병규가 2점 홈런을, 이어 윤상균이 한점 홈런을 터트리며, 기아를 4대1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2위 LG는 두산에 패한 선두 SK를 2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6위까지 추락한 두산은 값진 2연승을 거두며, 부진탈출의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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