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버스가 관광버스 추돌해 15명 부상

입력 2011.06.01 (07:58) 수정 2011.06.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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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경기도 화성에서 관광버스와 소형버스가 부딪쳐 15명이 다치는 등 밤사이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남 양산의 한 야산에서는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건, 사고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 앞부분이 심하게 부숴진 승용차가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용산로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정면충돌해 승용차가 전소하고, 택시 승객 31살 이 모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39번 국도에서는 소형 버스가 앞서가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버스 운전자 이 모씨 등 15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김교석(화성 팔탄파출소 경장) : "소형버스가 관광버스 후미를 들이받은 거라 소형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많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 사고 가능성과 함께 소형버스의 브레이크 고장 가능성을 함께 보고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에는 서울 목동의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이 집에 사는 46살 김 모씨 등 2명이 다치고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남 양산시의 야산 중턱에서 49살 문 모씨와 53살 정 모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동거를 해 온 이들이 크게 싸운 뒤 문 씨가 정 씨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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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형버스가 관광버스 추돌해 15명 부상
    • 입력 2011-06-01 07:58:46
    • 수정2011-06-01 16: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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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경기도 화성에서 관광버스와 소형버스가 부딪쳐 15명이 다치는 등 밤사이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남 양산의 한 야산에서는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건, 사고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 앞부분이 심하게 부숴진 승용차가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용산로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정면충돌해 승용차가 전소하고, 택시 승객 31살 이 모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39번 국도에서는 소형 버스가 앞서가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버스 운전자 이 모씨 등 15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김교석(화성 팔탄파출소 경장) : "소형버스가 관광버스 후미를 들이받은 거라 소형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많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 사고 가능성과 함께 소형버스의 브레이크 고장 가능성을 함께 보고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에는 서울 목동의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이 집에 사는 46살 김 모씨 등 2명이 다치고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남 양산시의 야산 중턱에서 49살 문 모씨와 53살 정 모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동거를 해 온 이들이 크게 싸운 뒤 문 씨가 정 씨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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