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천혜의 절경으로 잘 알려져 있는 중국 '황산'의 아름다움을 수묵으로 담아낸 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스승과 제자 13명이 직접 황산을 올라 스케치한 풍경을 화선지에 담았습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직으로 솟아오른 봉우리 틈에 천년의 소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같은 곳에서 자랐지만 삶과 죽음이 엇갈리기도 합니다.
구름바다에 거대한 암석들이 떠 있고, 푸른 소나무들은 의연하고 곧게 뻗어 있습니다.
병풍을 쳐 놓은 듯 펼쳐진 황산의 대협곡은 인간의 발길을 허용하지 않을 태셉니다 .
산과 빛 그리고 바람.
자연이 빚은 천혜의 절경이 붓과 먹물로 화선지에 옮겨졌습니다.
스승과 제자 13명이 해발 1,800미터가 넘는 황산 연화봉을 직접 올라 화폭에 담아낸 겁니다.
<녹취>이정신(홍익대 교수) : "수직으로 전개되죠, 구도가 그 시각으로 자연을 보지 않으면 표현할 수 없어요."
미술 전공자는 물론, 수녀, 서예가, 언론계 인사 등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궤적이 작품마다 녹아 있습니다.
<녹취>이계향(서예가) : "있을 때 있고, 없을 때 없고, 이런 것을 일부러 만들어 놓은 게 아니고 자연의 조화, 신비의 오묘함 그런 게 다 펼쳐져 있습니다."
황산의 아름다움을 수묵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천혜의 절경으로 잘 알려져 있는 중국 '황산'의 아름다움을 수묵으로 담아낸 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스승과 제자 13명이 직접 황산을 올라 스케치한 풍경을 화선지에 담았습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직으로 솟아오른 봉우리 틈에 천년의 소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같은 곳에서 자랐지만 삶과 죽음이 엇갈리기도 합니다.
구름바다에 거대한 암석들이 떠 있고, 푸른 소나무들은 의연하고 곧게 뻗어 있습니다.
병풍을 쳐 놓은 듯 펼쳐진 황산의 대협곡은 인간의 발길을 허용하지 않을 태셉니다 .
산과 빛 그리고 바람.
자연이 빚은 천혜의 절경이 붓과 먹물로 화선지에 옮겨졌습니다.
스승과 제자 13명이 해발 1,800미터가 넘는 황산 연화봉을 직접 올라 화폭에 담아낸 겁니다.
<녹취>이정신(홍익대 교수) : "수직으로 전개되죠, 구도가 그 시각으로 자연을 보지 않으면 표현할 수 없어요."
미술 전공자는 물론, 수녀, 서예가, 언론계 인사 등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궤적이 작품마다 녹아 있습니다.
<녹취>이계향(서예가) : "있을 때 있고, 없을 때 없고, 이런 것을 일부러 만들어 놓은 게 아니고 자연의 조화, 신비의 오묘함 그런 게 다 펼쳐져 있습니다."
황산의 아름다움을 수묵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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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묵으로 담아낸 황산, 화폭 가득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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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02 07:59:01
<앵커 멘트>
천혜의 절경으로 잘 알려져 있는 중국 '황산'의 아름다움을 수묵으로 담아낸 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스승과 제자 13명이 직접 황산을 올라 스케치한 풍경을 화선지에 담았습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직으로 솟아오른 봉우리 틈에 천년의 소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같은 곳에서 자랐지만 삶과 죽음이 엇갈리기도 합니다.
구름바다에 거대한 암석들이 떠 있고, 푸른 소나무들은 의연하고 곧게 뻗어 있습니다.
병풍을 쳐 놓은 듯 펼쳐진 황산의 대협곡은 인간의 발길을 허용하지 않을 태셉니다 .
산과 빛 그리고 바람.
자연이 빚은 천혜의 절경이 붓과 먹물로 화선지에 옮겨졌습니다.
스승과 제자 13명이 해발 1,800미터가 넘는 황산 연화봉을 직접 올라 화폭에 담아낸 겁니다.
<녹취>이정신(홍익대 교수) : "수직으로 전개되죠, 구도가 그 시각으로 자연을 보지 않으면 표현할 수 없어요."
미술 전공자는 물론, 수녀, 서예가, 언론계 인사 등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궤적이 작품마다 녹아 있습니다.
<녹취>이계향(서예가) : "있을 때 있고, 없을 때 없고, 이런 것을 일부러 만들어 놓은 게 아니고 자연의 조화, 신비의 오묘함 그런 게 다 펼쳐져 있습니다."
황산의 아름다움을 수묵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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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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