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9살 차이쯤이야”…연예계는 열애 중!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광개토태왕의 일대기를 다룬 KBS 새 대하드라마 <광개토태왕>의 제작발표회가 바로 어제 있었는데요.

야심차게 준비한 대작에 대한 기대감 때문일까요?

수많은 취재진이 모여 더욱 뜨거웠던 <광개토태왕>의 제작발표회 현장.

잠시 뒤에 만나보시고요.

어제 전해드린 남상미, 이상윤 씨 열애 소식에 이어 백지영, 정석원 씨와 송창의, 리사 씨, 두 커플의 핑크빛 로맨스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가수 백지영 씨가 9살 연하 연기자 정석원 씨와 달콤한 로맨스에 빠졌다는 소식이 들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은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사랑을 가꿔오고 있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는데요.

백지영과 핑크빛 사랑에 빠진 정석원 씨는 백지영 씨보다 9살 어린 스턴트맨 출신 연기자입니다.

정석원 씨는 지난 2008년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한 뒤, CF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 비 씨와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되면서 얼굴을 알렸는데요.

앨범을 내고 활동을 재개한 백지영 씨가 최근 연예가중계에서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그 사람이 바로 정석원 씨였군요!

<녹취> 백지영(가수) : "외롭지 않아요. 마음에 둔 남자가 있어요."

한편,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송창의 씨와 가수 리사 씨도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수 리사 씨는 지난 2003년 데뷔곡 ‘사랑하긴 했었나요’를 발표한 뒤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송창의 씨와 함께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캐스팅됐는데요.

오늘 한 신문은 송창의와 리사 씨가 지난 3월 뮤지컬 연습을 시작하면서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습니다.

남상미.이상윤 씨와 백지영, 정석원 씨에 이어 송창의, 리사 씨까지 이달 들어 연예계 열애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모두 모두 예쁜 사랑 키워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