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드라마 ‘광개토태왕’ 제작발표회 현장

입력 2011.06.02 (08:56) 수정 2011.06.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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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바로 어제 KBS 대하드라마의 자존심 '광개토태왕'의 제작발표회가 있었습니다.

관심이 큰 만큼 취재진도 정말 많죠.

광개토태왕의 주역들이 등장합니다.

광개토태왕의 대표 카리스마!

담덕 역의 이태곤 씨.

광개토태왕의 여인 도영역으로 사극에 첫 도전하는 오지은 씨.

극중 이태곤 씨의 라이벌인 김승수 씨!

말갈족 여전사 복장을 한 김정화 씨와 근엄한 고구려 여전사로 복장으로 등장한 이인혜 씨까지.

여전사 포즈 한 번 보여주세요.

<녹취> 진행자 : "그건 보통 남성분들이 신사복 광고 찍을 때 많이 하는 포즈인데요?"

<녹취> 이인혜(연기자) : "칼이 없어서요."

칼이 없어서 아쉽네요.

<녹취> "시청자 여러분. 광개토태왕 팀입니다. 안녕하세요."

광개토태왕은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가장 강성했던 고구려의 부흥기를 일궈낸 광개토태왕의 중원 재패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린 80부작 대하드라마입니다.

<인터뷰> 이태곤(연기자) : "어떻게 보면 지나칠 정도로 남성스럽고. 하지만 그 내면에는 굉장히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과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크게 자리하고 있는 역할입니다."

광개토태왕을 연기한 이태곤 씨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대단했는데요.

도대체 몇 명이죠? 하나, 둘, 와! 네 명이나되네요.

이태곤 씨의 매력은 뭐라고 보세요?

<인터뷰> 오지은(연기자) : "친근하게 해 주시더라고요. 친오빠 같은 느낌이 들고."

<인터뷰> 김정화(연기자) : "재밌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이인혜(연기자) : "오빠가 굉장히 자상하게 손에 팔목 보호대도 묶어 주시고. 너무 자상하게 챙겨주시고. 그러시더라고요. 왕다운 남자인 것 같습니다."

극중 이태곤 씨 라이벌인 김승수 씨!

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시나요?

<인터뷰> 김승수(연기자) : "전작에서는 무장역할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맡은 고운은 지략가로서 무장으로서 보여주지 못했던 면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어서 저 개인적으로는 매력을 많이 느꼈고."

그럼 김승수 씨는 몸으로 하는 촬영은 없는 건가요?

혼자만 너무 쉬운 역할 아닌가요?

<인터뷰> 김승수(연기자) : "쉽게 말해서 거저먹고 있다는."

브레인이란 뜻이군요!

이번 드라마에서 여전사로 대결을 펼칠 이인혜 씨와 김정화 씨.

김정화 씨 힘들진 않았나요?

<인터뷰> 김정화(연기자) : "승마 배울 때도 그렇고. 무술 배울 때도 그렇고. 체력적으로는 힘든 부분이 있는데."

이인혜 씨는 어땠나요?

평소 연습벌레로 유명하잖아요.

<인터뷰> 이인혜(연기자) : "글쎄요. 저는 정화씨처럼 긴 팔다리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못하더라도 연습을 열심히 하면 질책은 안 하시니까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무조건 연습 많이 하는 게 비결이라는 이인혜 씨.

그래도 숨겨 둔 비법 하나만 공개해주세요.

<인터뷰> 이인혜(연기자) : "글쎄요. 아무래도 여전사의 핵심은 복장이더라고요. 얼마나 각이 잡히게. 얼마나 남자답게 입었느냐가 중요해서. 절대 촬영장에 사복을 입고. 치마를 입고 가지 않습니다."

각 하면 이태곤 씨 아닐까요?

이태곤 씨에게 눈빛 연기 부탁했습니다.

아~ 오늘은 눈빛 연기 안 사네요.

하지만 광개토태왕에서는 이태곤 씨의 눈빛 연기를 제대로 보여준다고 하네요.

<녹취> "나는 대 고구려의 왕자 담덕이다."

이런 대사와 함께 말이죠.

<녹취>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광개토태왕 6월 4일 첫 방송인데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사랑 부탁드립니다. 광개토태왕 파이팅."

광개토태왕 첫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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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1-06-02 10: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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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바로 어제 KBS 대하드라마의 자존심 '광개토태왕'의 제작발표회가 있었습니다. 관심이 큰 만큼 취재진도 정말 많죠. 광개토태왕의 주역들이 등장합니다. 광개토태왕의 대표 카리스마! 담덕 역의 이태곤 씨. 광개토태왕의 여인 도영역으로 사극에 첫 도전하는 오지은 씨. 극중 이태곤 씨의 라이벌인 김승수 씨! 말갈족 여전사 복장을 한 김정화 씨와 근엄한 고구려 여전사로 복장으로 등장한 이인혜 씨까지. 여전사 포즈 한 번 보여주세요. <녹취> 진행자 : "그건 보통 남성분들이 신사복 광고 찍을 때 많이 하는 포즈인데요?" <녹취> 이인혜(연기자) : "칼이 없어서요." 칼이 없어서 아쉽네요. <녹취> "시청자 여러분. 광개토태왕 팀입니다. 안녕하세요." 광개토태왕은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가장 강성했던 고구려의 부흥기를 일궈낸 광개토태왕의 중원 재패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린 80부작 대하드라마입니다. <인터뷰> 이태곤(연기자) : "어떻게 보면 지나칠 정도로 남성스럽고. 하지만 그 내면에는 굉장히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과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크게 자리하고 있는 역할입니다." 광개토태왕을 연기한 이태곤 씨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대단했는데요. 도대체 몇 명이죠? 하나, 둘, 와! 네 명이나되네요. 이태곤 씨의 매력은 뭐라고 보세요? <인터뷰> 오지은(연기자) : "친근하게 해 주시더라고요. 친오빠 같은 느낌이 들고." <인터뷰> 김정화(연기자) : "재밌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이인혜(연기자) : "오빠가 굉장히 자상하게 손에 팔목 보호대도 묶어 주시고. 너무 자상하게 챙겨주시고. 그러시더라고요. 왕다운 남자인 것 같습니다." 극중 이태곤 씨 라이벌인 김승수 씨! 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시나요? <인터뷰> 김승수(연기자) : "전작에서는 무장역할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맡은 고운은 지략가로서 무장으로서 보여주지 못했던 면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어서 저 개인적으로는 매력을 많이 느꼈고." 그럼 김승수 씨는 몸으로 하는 촬영은 없는 건가요? 혼자만 너무 쉬운 역할 아닌가요? <인터뷰> 김승수(연기자) : "쉽게 말해서 거저먹고 있다는." 브레인이란 뜻이군요! 이번 드라마에서 여전사로 대결을 펼칠 이인혜 씨와 김정화 씨. 김정화 씨 힘들진 않았나요? <인터뷰> 김정화(연기자) : "승마 배울 때도 그렇고. 무술 배울 때도 그렇고. 체력적으로는 힘든 부분이 있는데." 이인혜 씨는 어땠나요? 평소 연습벌레로 유명하잖아요. <인터뷰> 이인혜(연기자) : "글쎄요. 저는 정화씨처럼 긴 팔다리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못하더라도 연습을 열심히 하면 질책은 안 하시니까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무조건 연습 많이 하는 게 비결이라는 이인혜 씨. 그래도 숨겨 둔 비법 하나만 공개해주세요. <인터뷰> 이인혜(연기자) : "글쎄요. 아무래도 여전사의 핵심은 복장이더라고요. 얼마나 각이 잡히게. 얼마나 남자답게 입었느냐가 중요해서. 절대 촬영장에 사복을 입고. 치마를 입고 가지 않습니다." 각 하면 이태곤 씨 아닐까요? 이태곤 씨에게 눈빛 연기 부탁했습니다. 아~ 오늘은 눈빛 연기 안 사네요. 하지만 광개토태왕에서는 이태곤 씨의 눈빛 연기를 제대로 보여준다고 하네요. <녹취> "나는 대 고구려의 왕자 담덕이다." 이런 대사와 함께 말이죠. <녹취>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광개토태왕 6월 4일 첫 방송인데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사랑 부탁드립니다. 광개토태왕 파이팅." 광개토태왕 첫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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