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유럽발 재정위기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신용등급이 세 단계나 하향 조정되면서 전세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문학적인 재정적자로 국가 부도 위기를 맞고 있는 그리스.
재정 긴축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반대 시위가 연일 계속되는 등 혼란한 상탭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의 하나인 무디스가 B1이었던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무려 세 등급이나 강등시켰습니다.
사실상 국가부도 상태란 진단입니다.
이런 비관적인 전망에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무려 2.2%나 하락했고 유럽증시도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 홍콩,타이완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홍순표(대신증권 리서치센터) : "무디스의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으로 유럽발 재정위기가 확산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글로벌 증시에 주된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코스피도 27.14포인트, 1.27% 내린 2,114.2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한때 2천 백선이 붕괴될정도로 하락폭이 컸지만 오후들어 낙폭이 줄어들면서 2천 백선을 회복했습니다.
자동차와 조선 등 호전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실적이 대외 악재의 충격을 줄인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리스 재정위기 문제가 가닥을 잡기 전까지는 세계 증시가 계속 불안한 국면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유럽발 재정위기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신용등급이 세 단계나 하향 조정되면서 전세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문학적인 재정적자로 국가 부도 위기를 맞고 있는 그리스.
재정 긴축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반대 시위가 연일 계속되는 등 혼란한 상탭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의 하나인 무디스가 B1이었던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무려 세 등급이나 강등시켰습니다.
사실상 국가부도 상태란 진단입니다.
이런 비관적인 전망에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무려 2.2%나 하락했고 유럽증시도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 홍콩,타이완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홍순표(대신증권 리서치센터) : "무디스의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으로 유럽발 재정위기가 확산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글로벌 증시에 주된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코스피도 27.14포인트, 1.27% 내린 2,114.2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한때 2천 백선이 붕괴될정도로 하락폭이 컸지만 오후들어 낙폭이 줄어들면서 2천 백선을 회복했습니다.
자동차와 조선 등 호전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실적이 대외 악재의 충격을 줄인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리스 재정위기 문제가 가닥을 잡기 전까지는 세계 증시가 계속 불안한 국면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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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발 충격파’ 세계 증시 동반 하락
-
- 입력 2011-06-02 22:02:06
<앵커 멘트>
유럽발 재정위기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신용등급이 세 단계나 하향 조정되면서 전세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문학적인 재정적자로 국가 부도 위기를 맞고 있는 그리스.
재정 긴축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반대 시위가 연일 계속되는 등 혼란한 상탭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의 하나인 무디스가 B1이었던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무려 세 등급이나 강등시켰습니다.
사실상 국가부도 상태란 진단입니다.
이런 비관적인 전망에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무려 2.2%나 하락했고 유럽증시도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 홍콩,타이완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홍순표(대신증권 리서치센터) : "무디스의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으로 유럽발 재정위기가 확산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글로벌 증시에 주된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코스피도 27.14포인트, 1.27% 내린 2,114.2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한때 2천 백선이 붕괴될정도로 하락폭이 컸지만 오후들어 낙폭이 줄어들면서 2천 백선을 회복했습니다.
자동차와 조선 등 호전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실적이 대외 악재의 충격을 줄인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리스 재정위기 문제가 가닥을 잡기 전까지는 세계 증시가 계속 불안한 국면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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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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