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자리에 지동원 ‘가나 꺾는다’

입력 2011.06.06 (22:11) 수정 2011.06.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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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르비아전 승리로 자신감을 충전한 축구대표팀이 내일은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조광래 감독은 지동원을 왼쪽 날개로 투입해 박지성의 공백을 메우게 하는 실험을 시도할 생각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와 아프리카 최강인 대한민국과 가나.



그 정예 멤버가 제대로 만납니다.



해외파가 총동원된 우리 대표팀과 기안과 문타리 등이 버틴 가나전은 평가전 최고의 빅카드입니다.



내일 가나전에선 지동원이 박지성의 대안으로 새롭게 테스트를 받습니다.



지동원은 왼쪽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박주영과 위치를 바꿔가며 가나의 수비를 교란하게 됩니다.



지동원의 스트라이커 본능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조광래(축구 대표팀 감독) : "박주영 움직임에 따라 중앙으로 들어가면서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만들 수 있는 운영을 할 겁니다."



넓은 활동량과 슈팅력이 장점인 지동원은 다소 생소한 포지션이지만 제 몫을 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지동원(축구 국가대표) : "지성이 형을 따라갈 수는 없다고 보거든요. 제가 가진 장점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가나는 피파랭킹 15위로 아프리카 최강팀이어서 내일 경기는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6월 축구 잔치의 최고카드인 가나와의 평가전을 KBS 한국방송은 내일 저녁 7시 50분부터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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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자리에 지동원 ‘가나 꺾는다’
    • 입력 2011-06-06 22:11:32
    • 수정2011-06-06 2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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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르비아전 승리로 자신감을 충전한 축구대표팀이 내일은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조광래 감독은 지동원을 왼쪽 날개로 투입해 박지성의 공백을 메우게 하는 실험을 시도할 생각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와 아프리카 최강인 대한민국과 가나.

그 정예 멤버가 제대로 만납니다.

해외파가 총동원된 우리 대표팀과 기안과 문타리 등이 버틴 가나전은 평가전 최고의 빅카드입니다.

내일 가나전에선 지동원이 박지성의 대안으로 새롭게 테스트를 받습니다.

지동원은 왼쪽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박주영과 위치를 바꿔가며 가나의 수비를 교란하게 됩니다.

지동원의 스트라이커 본능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조광래(축구 대표팀 감독) : "박주영 움직임에 따라 중앙으로 들어가면서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만들 수 있는 운영을 할 겁니다."

넓은 활동량과 슈팅력이 장점인 지동원은 다소 생소한 포지션이지만 제 몫을 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지동원(축구 국가대표) : "지성이 형을 따라갈 수는 없다고 보거든요. 제가 가진 장점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가나는 피파랭킹 15위로 아프리카 최강팀이어서 내일 경기는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6월 축구 잔치의 최고카드인 가나와의 평가전을 KBS 한국방송은 내일 저녁 7시 50분부터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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