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단독 인터뷰 “맨유 남고 싶지만…”

입력 2011.06.06 (22:11) 수정 2011.06.0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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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공적인 시즌을 마무리하고 입국한 박지성이 KBS와의 단독인터뷰에서 맨유에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는 15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자선경기에 팬들의 관심도 부탁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의 팀 성적, 여기에 8골, 도움 6개의 개인 기록까지 그야말로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박지성이 입국 이후 처음 말문을 열었습니다.



먼저 재계약 문제에 대해 박지성은 일단 맨유에 남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뛰고 있는데 굳이 다른 팀으로 옮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



그러나 계약 조건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번 시즌에 대해선 팀 성적과 개인 기록 모두 만족해 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개인적으로 좋은 시즌 보냈다. 좋은 경기력 보여준 만큼 리그 우승했고..."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상대가 너무 강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바르셀로나를 이기기위해선 너무나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현실적으로 이기기 어려운 팀인 건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오는 15일, 아시아축구발전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베트남 자선경기에, 팬들의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그동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만큼 그사랑에 보답하고자 자선경기 연다. 관심과 사랑 부탁..."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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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단독 인터뷰 “맨유 남고 싶지만…”
    • 입력 2011-06-06 22:11:32
    • 수정2011-06-06 23: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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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공적인 시즌을 마무리하고 입국한 박지성이 KBS와의 단독인터뷰에서 맨유에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는 15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자선경기에 팬들의 관심도 부탁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의 팀 성적, 여기에 8골, 도움 6개의 개인 기록까지 그야말로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박지성이 입국 이후 처음 말문을 열었습니다.

먼저 재계약 문제에 대해 박지성은 일단 맨유에 남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뛰고 있는데 굳이 다른 팀으로 옮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

그러나 계약 조건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번 시즌에 대해선 팀 성적과 개인 기록 모두 만족해 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개인적으로 좋은 시즌 보냈다. 좋은 경기력 보여준 만큼 리그 우승했고..."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상대가 너무 강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바르셀로나를 이기기위해선 너무나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현실적으로 이기기 어려운 팀인 건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오는 15일, 아시아축구발전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베트남 자선경기에, 팬들의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그동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만큼 그사랑에 보답하고자 자선경기 연다. 관심과 사랑 부탁..."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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