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국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외국인 환자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치료 받는 동안 먹고 자는건 어떻게 해결할지, 여러 문제가 있는데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자흐스탄인 이레니아씨는 3살 난 딸의 수술차 한국의 병원에 왔다가 의료서비스가 맘에 들어 자신도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딸의 입원기간 동안 숙박이 문제였습니다.
<인터뷰> 이레니아(카자흐스탄인) : "병원에서 가족이 함께 있을 수 있는 숙박시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병원측은 일부 VIP 병실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숙박시설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인터뷰> 이경영(건대병원 국제진료센터장) : "보호자들이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면 많은 중증환자를 유치할 수 있고 홍보면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거두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이 나왔습니다.
병의원내 숙박시설 건축시 용적률 완화, 의료사고에 대비한 배상시스템 도입, 병원내 조제허용, 비자제도 개선 등이 주 내용입니다.
<녹취> 김원종(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 "올해 11만명의 해외환자 유치 목표를 달성하고 2015년에 30만명 유치를 통해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해나갈 계획입니다."
한해 백50만 명이 찾는 태국 등 의료관광대국에 비해 갈길은 멀지만, 급성장세인 우리 의료관광의 전망도 밝습니다.
정부는 이밖에도 의료수요가 증가하는 신흥시장 개척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10여가지 과제를 지속 추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한국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외국인 환자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치료 받는 동안 먹고 자는건 어떻게 해결할지, 여러 문제가 있는데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자흐스탄인 이레니아씨는 3살 난 딸의 수술차 한국의 병원에 왔다가 의료서비스가 맘에 들어 자신도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딸의 입원기간 동안 숙박이 문제였습니다.
<인터뷰> 이레니아(카자흐스탄인) : "병원에서 가족이 함께 있을 수 있는 숙박시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병원측은 일부 VIP 병실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숙박시설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인터뷰> 이경영(건대병원 국제진료센터장) : "보호자들이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면 많은 중증환자를 유치할 수 있고 홍보면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거두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이 나왔습니다.
병의원내 숙박시설 건축시 용적률 완화, 의료사고에 대비한 배상시스템 도입, 병원내 조제허용, 비자제도 개선 등이 주 내용입니다.
<녹취> 김원종(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 "올해 11만명의 해외환자 유치 목표를 달성하고 2015년에 30만명 유치를 통해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해나갈 계획입니다."
한해 백50만 명이 찾는 태국 등 의료관광대국에 비해 갈길은 멀지만, 급성장세인 우리 의료관광의 전망도 밝습니다.
정부는 이밖에도 의료수요가 증가하는 신흥시장 개척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10여가지 과제를 지속 추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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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관광 코리아’…정부 활성화 대책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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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08 22:04:34

<앵커 멘트>
한국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외국인 환자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치료 받는 동안 먹고 자는건 어떻게 해결할지, 여러 문제가 있는데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자흐스탄인 이레니아씨는 3살 난 딸의 수술차 한국의 병원에 왔다가 의료서비스가 맘에 들어 자신도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딸의 입원기간 동안 숙박이 문제였습니다.
<인터뷰> 이레니아(카자흐스탄인) : "병원에서 가족이 함께 있을 수 있는 숙박시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병원측은 일부 VIP 병실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숙박시설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인터뷰> 이경영(건대병원 국제진료센터장) : "보호자들이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면 많은 중증환자를 유치할 수 있고 홍보면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거두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이 나왔습니다.
병의원내 숙박시설 건축시 용적률 완화, 의료사고에 대비한 배상시스템 도입, 병원내 조제허용, 비자제도 개선 등이 주 내용입니다.
<녹취> 김원종(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 "올해 11만명의 해외환자 유치 목표를 달성하고 2015년에 30만명 유치를 통해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해나갈 계획입니다."
한해 백50만 명이 찾는 태국 등 의료관광대국에 비해 갈길은 멀지만, 급성장세인 우리 의료관광의 전망도 밝습니다.
정부는 이밖에도 의료수요가 증가하는 신흥시장 개척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10여가지 과제를 지속 추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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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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