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논란 속 대기업의 양보·배려 강조

입력 2011.06.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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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는 사회적 기업이 뿌리를 내리고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열린 동반성장 포럼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이 양보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찾았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자아를 성취하고 직업 생활도 영위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대통령의 사회적 기업 방문은 최근 동반성장 논란 속에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기 위한 의미도 포함돼 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사회적 기업은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사회통합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한 동반성장 포럼에서도 대기업의 양보와 배려 필요성이 강조됐습니다.

<녹취> 송석구(사회통합위원장) :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영역에 과도하게 진출해 중소기업의 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도 대기업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서는 대기업이 먼저 아량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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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반성장 논란 속 대기업의 양보·배려 강조
    • 입력 2011-06-09 22:10:34
    뉴스 9
<앵커 멘트> 정부는 사회적 기업이 뿌리를 내리고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열린 동반성장 포럼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이 양보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찾았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자아를 성취하고 직업 생활도 영위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대통령의 사회적 기업 방문은 최근 동반성장 논란 속에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기 위한 의미도 포함돼 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사회적 기업은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사회통합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한 동반성장 포럼에서도 대기업의 양보와 배려 필요성이 강조됐습니다. <녹취> 송석구(사회통합위원장) :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영역에 과도하게 진출해 중소기업의 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도 대기업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서는 대기업이 먼저 아량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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