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이 첫 항공모함을 동영상으로 공개하면서 다시 한번 군사력을 과시했습니다.
여러모로 경쟁관계인 미국과 일본이 바짝 긴장했습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첫 항공모함의 거대한 몸체가 다롄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함체 외부 마무리 작업은 물론 레이다 설치까지 완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구조물 대부분에 비계가 설치돼 있던 지난 1월 KBS의 촬영때와도 확연히 비교가 됩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들여와 10년째 개조작업이 진행돼 온 이 항공모함은 이미 첨단 무기체계를 갖춰 미국의 니미츠급 항모에 못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중국군의 총 참모장도 홍콩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항모 건조 사실을 처음 공식 인정했습니다.
<녹취> 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 군사력은 현대화에 성과를 거뒀고 이는 완전히 자위방어차원에서 진행한 것입니다."
중국의 관영매체들은 스텔스 전투기 '젠-20'이 올해 들어 10번째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도 보도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에서 힘의 균형이 유지되길 바라는 미국, 그리고 중국과 영토분쟁중인 일본은 어느때보다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첫 항공모함은 오는 10월 건국기념일에 맞춰 진수될꺼라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중국이 첫 항공모함을 동영상으로 공개하면서 다시 한번 군사력을 과시했습니다.
여러모로 경쟁관계인 미국과 일본이 바짝 긴장했습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첫 항공모함의 거대한 몸체가 다롄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함체 외부 마무리 작업은 물론 레이다 설치까지 완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구조물 대부분에 비계가 설치돼 있던 지난 1월 KBS의 촬영때와도 확연히 비교가 됩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들여와 10년째 개조작업이 진행돼 온 이 항공모함은 이미 첨단 무기체계를 갖춰 미국의 니미츠급 항모에 못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중국군의 총 참모장도 홍콩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항모 건조 사실을 처음 공식 인정했습니다.
<녹취> 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 군사력은 현대화에 성과를 거뒀고 이는 완전히 자위방어차원에서 진행한 것입니다."
중국의 관영매체들은 스텔스 전투기 '젠-20'이 올해 들어 10번째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도 보도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에서 힘의 균형이 유지되길 바라는 미국, 그리고 중국과 영토분쟁중인 일본은 어느때보다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첫 항공모함은 오는 10월 건국기념일에 맞춰 진수될꺼라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첫 항공모함 동영상 공개…美·日 긴장
-
- 입력 2011-06-09 22:10:39

<앵커 멘트>
중국이 첫 항공모함을 동영상으로 공개하면서 다시 한번 군사력을 과시했습니다.
여러모로 경쟁관계인 미국과 일본이 바짝 긴장했습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첫 항공모함의 거대한 몸체가 다롄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함체 외부 마무리 작업은 물론 레이다 설치까지 완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구조물 대부분에 비계가 설치돼 있던 지난 1월 KBS의 촬영때와도 확연히 비교가 됩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들여와 10년째 개조작업이 진행돼 온 이 항공모함은 이미 첨단 무기체계를 갖춰 미국의 니미츠급 항모에 못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중국군의 총 참모장도 홍콩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항모 건조 사실을 처음 공식 인정했습니다.
<녹취> 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 군사력은 현대화에 성과를 거뒀고 이는 완전히 자위방어차원에서 진행한 것입니다."
중국의 관영매체들은 스텔스 전투기 '젠-20'이 올해 들어 10번째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도 보도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에서 힘의 균형이 유지되길 바라는 미국, 그리고 중국과 영토분쟁중인 일본은 어느때보다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첫 항공모함은 오는 10월 건국기념일에 맞춰 진수될꺼라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
-
김주영 기자 kjyoung@kbs.co.kr
김주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