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프로야구 한화와 LG전에서 결정적인 오심판정이 나왔습니다.
사람이 하는일이라 실수도 있을수 있지만 심판들에겐 9경기 출전정지의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가 6대 5로 뒤진 9회 2사 3루.
정원석이 기습적인 홈스틸을 시도하자, 임찬규가 급하게 공을 홈으로 뿌립니다.
심판이 아웃을 선언하면서, 경기는 종료됩니다.
한화 벤치는 이 동작은 보크라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두 손을 내리고 이미 투구 동작을 취한 임찬규가 투수판에서 발을 뺀 뒤 송구를 했다는 겁니다.
야규 규칙 8조 5항을 위반했지만 심판 4명 누구도 이상황을 보지못했습니다.
류현진등 한화선수들은 오심으로 결정적인 동점기회를 놓친것에 아쉬워했습니다.
<녹취> 이용철 위원(중계멘트) : "명백한 보크가 맞습니다."
잘못된 판정에 팬들은 거세게 반발했고 kbo 홈페이지도 한때 마비됐습니다.
KBO는 오늘 긴급 상벌위를 열고 해당 심판 전원에게 9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인터뷰> 이진형(팀장) : "잘못된 판정으로 야구팬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머리숙여 사죄하며."
오심으로 1패를 안은 한화는 제소를 포기했지만, 향후 비디오 판독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높아진 팬들의 눈높이에 매경기가 중계되는 현실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보완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어제 프로야구 한화와 LG전에서 결정적인 오심판정이 나왔습니다.
사람이 하는일이라 실수도 있을수 있지만 심판들에겐 9경기 출전정지의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가 6대 5로 뒤진 9회 2사 3루.
정원석이 기습적인 홈스틸을 시도하자, 임찬규가 급하게 공을 홈으로 뿌립니다.
심판이 아웃을 선언하면서, 경기는 종료됩니다.
한화 벤치는 이 동작은 보크라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두 손을 내리고 이미 투구 동작을 취한 임찬규가 투수판에서 발을 뺀 뒤 송구를 했다는 겁니다.
야규 규칙 8조 5항을 위반했지만 심판 4명 누구도 이상황을 보지못했습니다.
류현진등 한화선수들은 오심으로 결정적인 동점기회를 놓친것에 아쉬워했습니다.
<녹취> 이용철 위원(중계멘트) : "명백한 보크가 맞습니다."
잘못된 판정에 팬들은 거세게 반발했고 kbo 홈페이지도 한때 마비됐습니다.
KBO는 오늘 긴급 상벌위를 열고 해당 심판 전원에게 9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인터뷰> 이진형(팀장) : "잘못된 판정으로 야구팬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머리숙여 사죄하며."
오심으로 1패를 안은 한화는 제소를 포기했지만, 향후 비디오 판독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높아진 팬들의 눈높이에 매경기가 중계되는 현실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보완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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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크 오심’ 심판들, 9경기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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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09 22:11:15

<앵커 멘트>
어제 프로야구 한화와 LG전에서 결정적인 오심판정이 나왔습니다.
사람이 하는일이라 실수도 있을수 있지만 심판들에겐 9경기 출전정지의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가 6대 5로 뒤진 9회 2사 3루.
정원석이 기습적인 홈스틸을 시도하자, 임찬규가 급하게 공을 홈으로 뿌립니다.
심판이 아웃을 선언하면서, 경기는 종료됩니다.
한화 벤치는 이 동작은 보크라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두 손을 내리고 이미 투구 동작을 취한 임찬규가 투수판에서 발을 뺀 뒤 송구를 했다는 겁니다.
야규 규칙 8조 5항을 위반했지만 심판 4명 누구도 이상황을 보지못했습니다.
류현진등 한화선수들은 오심으로 결정적인 동점기회를 놓친것에 아쉬워했습니다.
<녹취> 이용철 위원(중계멘트) : "명백한 보크가 맞습니다."
잘못된 판정에 팬들은 거세게 반발했고 kbo 홈페이지도 한때 마비됐습니다.
KBO는 오늘 긴급 상벌위를 열고 해당 심판 전원에게 9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인터뷰> 이진형(팀장) : "잘못된 판정으로 야구팬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머리숙여 사죄하며."
오심으로 1패를 안은 한화는 제소를 포기했지만, 향후 비디오 판독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높아진 팬들의 눈높이에 매경기가 중계되는 현실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보완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어제 프로야구 한화와 LG전에서 결정적인 오심판정이 나왔습니다.
사람이 하는일이라 실수도 있을수 있지만 심판들에겐 9경기 출전정지의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가 6대 5로 뒤진 9회 2사 3루.
정원석이 기습적인 홈스틸을 시도하자, 임찬규가 급하게 공을 홈으로 뿌립니다.
심판이 아웃을 선언하면서, 경기는 종료됩니다.
한화 벤치는 이 동작은 보크라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두 손을 내리고 이미 투구 동작을 취한 임찬규가 투수판에서 발을 뺀 뒤 송구를 했다는 겁니다.
야규 규칙 8조 5항을 위반했지만 심판 4명 누구도 이상황을 보지못했습니다.
류현진등 한화선수들은 오심으로 결정적인 동점기회를 놓친것에 아쉬워했습니다.
<녹취> 이용철 위원(중계멘트) : "명백한 보크가 맞습니다."
잘못된 판정에 팬들은 거세게 반발했고 kbo 홈페이지도 한때 마비됐습니다.
KBO는 오늘 긴급 상벌위를 열고 해당 심판 전원에게 9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인터뷰> 이진형(팀장) : "잘못된 판정으로 야구팬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머리숙여 사죄하며."
오심으로 1패를 안은 한화는 제소를 포기했지만, 향후 비디오 판독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높아진 팬들의 눈높이에 매경기가 중계되는 현실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보완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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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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