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현직 경찰관이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 한가운데 있는 대형 오피스텔입니다.
경찰은 최근 이곳에서 유사 성매매를 한 혐의로 여성 두 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이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시킨 사람을 잡고 보니 서울 모 기동대에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이었습니다.
문제의 경찰관은 경제적인 이유로 성매매 알선까지 하게 됐다고 경찰 조사에서 말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문제 경찰관이) 손을 다쳤어요. 손이 이러니까 앞으로 경찰생활도 걱정되고, 경제적인 문제도 심각하고 하니까 그쪽으로…"
지난 4월 말부터 본격적인 '포주'로 활동하기 시작한 문제의 경찰관.
관련 인터넷 카페에 업소를 홍보하며 미리 예약한 사람만 들여보낼 정도로 범행도 치밀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손님 한 사람당 7만 원을 받아 한 날 남짓 벌어들인 돈이 3백여만 원.
인근 주민들은 이런 사실을 까맣게 몰랐습니다.
<녹취> 인근 주민(음성변조): "그건 모르죠. 여기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는 일개 동이나 같은데, 들락날락하는 것은 모르죠."
경찰은 압수한 성매매 알선 장부와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해 이곳에서 성매매를 한 남성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현직 경찰관이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 한가운데 있는 대형 오피스텔입니다.
경찰은 최근 이곳에서 유사 성매매를 한 혐의로 여성 두 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이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시킨 사람을 잡고 보니 서울 모 기동대에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이었습니다.
문제의 경찰관은 경제적인 이유로 성매매 알선까지 하게 됐다고 경찰 조사에서 말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문제 경찰관이) 손을 다쳤어요. 손이 이러니까 앞으로 경찰생활도 걱정되고, 경제적인 문제도 심각하고 하니까 그쪽으로…"
지난 4월 말부터 본격적인 '포주'로 활동하기 시작한 문제의 경찰관.
관련 인터넷 카페에 업소를 홍보하며 미리 예약한 사람만 들여보낼 정도로 범행도 치밀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손님 한 사람당 7만 원을 받아 한 날 남짓 벌어들인 돈이 3백여만 원.
인근 주민들은 이런 사실을 까맣게 몰랐습니다.
<녹취> 인근 주민(음성변조): "그건 모르죠. 여기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는 일개 동이나 같은데, 들락날락하는 것은 모르죠."
경찰은 압수한 성매매 알선 장부와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해 이곳에서 성매매를 한 남성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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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경찰관이 오피스텔 빌려 성매매 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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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5 06:44:45

<앵커 멘트>
현직 경찰관이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 한가운데 있는 대형 오피스텔입니다.
경찰은 최근 이곳에서 유사 성매매를 한 혐의로 여성 두 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이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시킨 사람을 잡고 보니 서울 모 기동대에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이었습니다.
문제의 경찰관은 경제적인 이유로 성매매 알선까지 하게 됐다고 경찰 조사에서 말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문제 경찰관이) 손을 다쳤어요. 손이 이러니까 앞으로 경찰생활도 걱정되고, 경제적인 문제도 심각하고 하니까 그쪽으로…"
지난 4월 말부터 본격적인 '포주'로 활동하기 시작한 문제의 경찰관.
관련 인터넷 카페에 업소를 홍보하며 미리 예약한 사람만 들여보낼 정도로 범행도 치밀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손님 한 사람당 7만 원을 받아 한 날 남짓 벌어들인 돈이 3백여만 원.
인근 주민들은 이런 사실을 까맣게 몰랐습니다.
<녹취> 인근 주민(음성변조): "그건 모르죠. 여기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는 일개 동이나 같은데, 들락날락하는 것은 모르죠."
경찰은 압수한 성매매 알선 장부와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해 이곳에서 성매매를 한 남성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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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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