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꺾고 4연승 ‘단독 2위’

입력 2011.06.15 (07:59) 수정 2011.06.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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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수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프로야구 선두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이 LG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시즌 첫 단독 2위로 나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이 파죽의 4연승으로 단독 2위로 도약했습니다.

삼성은 다승 선두인 엘지 선발 박현준을 맞아, 3회 김상수가 선제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이어 박석민의 2타점 2루타 등 대거 5점을 뽑아내며, 단숨에 승부를 갈랐습니다.

결국 박현준을 강판시킨 삼성은 6회 진갑용이 쐐기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엘지에 7대3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4연승을 올린 삼성은 엘지를 반경기 차로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한화는 공동 2위였던 기아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대수는 역전타와 만루홈런을 터트렸고, 류현진은 삼진 11개를 잡는 호투로 12대 3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사퇴한 두산은 홈런 포함 4타점을 올린 김현수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김광수 감독 대행은 첫 경기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현수 (두산)

SK는 롯데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롯데 이대호는 17호 홈런을 터트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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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LG 꺾고 4연승 ‘단독 2위’
    • 입력 2011-06-15 07:59:12
    • 수정2011-06-15 08:36:22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수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프로야구 선두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이 LG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시즌 첫 단독 2위로 나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이 파죽의 4연승으로 단독 2위로 도약했습니다. 삼성은 다승 선두인 엘지 선발 박현준을 맞아, 3회 김상수가 선제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이어 박석민의 2타점 2루타 등 대거 5점을 뽑아내며, 단숨에 승부를 갈랐습니다. 결국 박현준을 강판시킨 삼성은 6회 진갑용이 쐐기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엘지에 7대3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4연승을 올린 삼성은 엘지를 반경기 차로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한화는 공동 2위였던 기아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대수는 역전타와 만루홈런을 터트렸고, 류현진은 삼진 11개를 잡는 호투로 12대 3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사퇴한 두산은 홈런 포함 4타점을 올린 김현수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김광수 감독 대행은 첫 경기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현수 (두산) SK는 롯데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롯데 이대호는 17호 홈런을 터트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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