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등록금 완화 대토론회’ 개최
입력 2011.06.15 (13:06)
수정 2011.06.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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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은 오늘 대학총장과 교수, 총학생회장 등 이해관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등록금 부담완화 국민 대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등록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토론회에는 이영선 한림대 총장 등 대학 교수들을 비롯해 대학 총학생회장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토론자로 나서 등록금 문제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습니다.
토론에 나선 전성원 인하대 총학생회장은 대학생 신용불량이 늘어나고 결국 목숨까지 버리는 게 현실이라며 대학등록금 문제는 생존권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수림 한국대학생연합 운영위원은 등록금 인하 추진과 함께 사학을 개혁해야 한다며.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근 전문대교협 기획조정실장은 대학 재정에서 국가가 책임질 부분이 낮은 것이 문제라면서 가난의 대물림이 생기지 않도록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영 한양대 교수는 민간에서 기부문화를 확산해서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금을 만드는 것도 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대학등록금을 인하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본격 논의된 것도 10년이 넘는다며 최근 국민적 열기와 성원에 힘입어 이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당정협의를 거쳐 등록금 완화 최종안을 만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대학총장과 교수, 총학생회장 등 이해관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등록금 부담완화 국민 대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등록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토론회에는 이영선 한림대 총장 등 대학 교수들을 비롯해 대학 총학생회장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토론자로 나서 등록금 문제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습니다.
토론에 나선 전성원 인하대 총학생회장은 대학생 신용불량이 늘어나고 결국 목숨까지 버리는 게 현실이라며 대학등록금 문제는 생존권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수림 한국대학생연합 운영위원은 등록금 인하 추진과 함께 사학을 개혁해야 한다며.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근 전문대교협 기획조정실장은 대학 재정에서 국가가 책임질 부분이 낮은 것이 문제라면서 가난의 대물림이 생기지 않도록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영 한양대 교수는 민간에서 기부문화를 확산해서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금을 만드는 것도 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대학등록금을 인하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본격 논의된 것도 10년이 넘는다며 최근 국민적 열기와 성원에 힘입어 이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당정협의를 거쳐 등록금 완화 최종안을 만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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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06-15 13: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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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오늘 대학총장과 교수, 총학생회장 등 이해관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등록금 부담완화 국민 대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등록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토론회에는 이영선 한림대 총장 등 대학 교수들을 비롯해 대학 총학생회장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토론자로 나서 등록금 문제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습니다.
토론에 나선 전성원 인하대 총학생회장은 대학생 신용불량이 늘어나고 결국 목숨까지 버리는 게 현실이라며 대학등록금 문제는 생존권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수림 한국대학생연합 운영위원은 등록금 인하 추진과 함께 사학을 개혁해야 한다며.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근 전문대교협 기획조정실장은 대학 재정에서 국가가 책임질 부분이 낮은 것이 문제라면서 가난의 대물림이 생기지 않도록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영 한양대 교수는 민간에서 기부문화를 확산해서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금을 만드는 것도 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대학등록금을 인하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본격 논의된 것도 10년이 넘는다며 최근 국민적 열기와 성원에 힘입어 이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당정협의를 거쳐 등록금 완화 최종안을 만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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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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