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변종 대장균 첫 유아 사망자 발생 外

입력 2011.06.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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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에서 치명적인 대장균이 확인된 이후 처음으로 두 살배기 유아가 숨졌습니다.

또 중증 환자들 가운데 희생자가 더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치명적인 대장균에 감염된 2살짜리 남자 아기가 가족과 의료진의 애타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젯밤, 끝내 숨졌습니다.

유럽 대장균 파동으로 유아가 숨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독일 보건 당국은 이 남자 아기가, 감염 증세를 보인 아버지, 10살 난 형과 함께 병원에 후송됐으며, 다른 가족은 회복 중이지만 어린 생명은 구해 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전까지 숨진 희생자의 최연소는 20살이었고, 대부분 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어이 어린 아기까지 숨지면서 자녀를 둔 부모의 공포감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감염자 가운데 7백80여 명은 심각한 합병증을 겪고 있고 이 중 백여 명은 신장 이식이 필요할 만큼 상태가 위중합니다.

때문에 독일 보건 당국은 희생자가 더 늘 걸로 우려된다면서, 중환자를 돕기 위해 헌혈에 나서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럽 연합은 3천3백억 원대의 농가 지원금을 결정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음란 사진 미 의원 사면 초가

<앵커 멘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음란 사진들을 여성에게 보낸 후 해킹당했다고 거짓말까지 하다 들통이 난 미국의 하원 의원이 사면초가에 몰렸습니다.

본인은 사퇴를 거부하고 있지만 오바마 대통령까지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위기에 몰렸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미국 민주당의 7선 중진인 앤서니 위너 하원 의원이 여성들에게 전송한 음란 사진들입니다.

위너 의원은 해킹을 당했다며 거짓말을 해오다가 일주일 전 기자회견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공개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유권자와 가족들이 용서했다며 지금까지 사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위너 의원이 버티기로 일관하자 이번에는 오바마 대통령까지 나섰습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 "최종적으로 본인과 유권자들이 결정하겠지만 내가 위너라면 사퇴하겠습니다"

친정인 민주당 지도부도 갈수록 사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위너 의원이 사퇴는 면하게 해달라며 일일이 매달리고 있지만 동료 의원들은 냉담한 반응입니다.

뉴욕 출신 동료 의원은 사면 초가에 몰린 위너 의원이 며칠내로 사퇴할것이라고까지 밝혔습니다.

앞서 올 초에는 공화당 리 하원의원이 상반신 사진을 여성에게 보냈다가 곧바로 사퇴했고 엔자인 상원의원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동료 의원들에 의해 사법 당국에 고발됐습니다.

미국 정치권도 당파 싸움으로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지만 잘못을 저지른 동료 의원을 감싸는 행위는 아직 찾아볼 수 없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미·유럽 주가, 유가 ‘안도 반등’

<앵커 멘트>

국제 증시와 유가가 오랜만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지표들이 우려했던 것보다는 나쁘지 않게 나온 결괍니다.

뉴욕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1% 반등하면서 만 2천 선을 되찾았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5%나 뛰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가 1.7% 오르는 등 유럽 주요 증시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최근 몇 주 새 주가 하락 폭이 너무 컸다는 인식이 퍼진 가운데, 오늘 발표된 경제 지표들이 우려했던 만큼 나쁘지 않다는 게 투자 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우선, 미국의 지난달 소매 판매가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생산자물가 역시 11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둔화됐습니다.

세계 경제의 엔진인 중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더 많이 증가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중국 중앙은행이 물가 불안에도 불구하고 어제 금리 대신 지급준비율을 인상한 것이 경제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됐습니다.

미국과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조금이나마 줄면서 국제 유가도 동반 반등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값은 2% 가량 오르며 99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 주가가 반등하긴 했지만 미국 경제 지표의 부진이 여전한 가운데, 버냉키 연준 의장은 의회가 정부의 채무 한도를 높이지 않으면 미국 경제의 신뢰도가 치명적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축구 한류 뜨거운 베트남

<앵커 멘트>

요즘 전 세계에 한류 열기가 뜨거운데요, 오늘 밤 박지성 선수의 자선 경기가 열리는 베트남엔 한류 열기가 축구로 인해 달아올라 있습니다.

호치민에서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항부터 숙소와 경기장까지, 자선경기를 앞둔 박지성 일행의 걸음걸음마다 베트남 팬들의 환호성은 그칠 줄 모릅니다.

말 그대로 뜨거운 한류의 현장 그 자쳅니다.

박지성 축구 교실엔 현지 취재진 100여 명도 가세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부이타 후에(베트남 TV 기자) : "박지성 인기는 대단합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맨유에서 활약하는 박지성을 좋아합니다."

축구 교실엔 엄선된 축구 꿈나무 60명이 참가했습니다.

꿈에 그리던 박지성선수의 말 하나하나를 새겨들으며 세계적인 축구 스타의 꿈을 키웠습니다.

<녹취>박지성 : "축구가 너무 좋아서 축구 생각만 했다. 여러분도 꿈을 가지면 이룰 수 있다."

아시아 축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제1회 박지성 자선경기는 오늘 밤 호치민에서 열립니다.

일본의 축구 영웅 나카타와 북한의 정대세 등 아시아 스타들과 이청용, 기성용 등 한국 스타들이 자리를 함께합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박지성 자선축구는 아시아에 부는 축구 한류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현장입니다.

호치민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엄마 병 고치러 900리…대륙 눈물바다

<앵커 멘트>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잡초와 빗물로 배를 채우며 900리 길을 걸어 대도시로 간 구두닦이 소년의 사연이 중국 대륙을 울리고 있습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두를 닦는 열세 살 소년의 손놀림이 바쁩니다.

어머니의 수술비 3400만 원을 벌기 위해섭니다.

<인터뷰>뤄웨이커 : "하루에 100위안(16,700원)정도 벌어요."

철부지 시골 소년이 이런 꿈을 품고 대도시로 나선 것은 지난 4월 어머니가 뇌종양에 걸렸단 얘기를 엿듣고 무작정 집을 나온 겁니다.

폐목재로 만든 구두닦이 통 하나 짊어지고 고향에서 광저우까지, 한 달 동안 무려 900리를 걸었습니다.

잡초로 배를 채우고 숲이나 길거리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뇌출혈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마저 보낼 수 없단 일념뿐이었습니다.

<인터뷰>뤄웨이커 : "아들이 저 뿐이에요. 엄마를 생각하면서 끝까지 버티자고 다짐했죠."

꿈은 곧 현실이 됐습니다.

소년의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중국 각지에서 모금 운동이 펼쳐진 겁니다.

소년의 어머니는 광저우 시내 병원으로 옮겨졌고 수술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인터뷰>뤄웨이커의 어머니 : '가장 큰 소원은 우리 두 아이들을 키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한 시골 소년의 지극한 효심은 서로를 돌볼 틈 없이 갈수록 바쁘게만 돌아가는 중국 사회에 신선한 감동을 던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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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변종 대장균 첫 유아 사망자 발생 外
    • 입력 2011-06-15 13:15:01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유럽에서 치명적인 대장균이 확인된 이후 처음으로 두 살배기 유아가 숨졌습니다. 또 중증 환자들 가운데 희생자가 더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치명적인 대장균에 감염된 2살짜리 남자 아기가 가족과 의료진의 애타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젯밤, 끝내 숨졌습니다. 유럽 대장균 파동으로 유아가 숨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독일 보건 당국은 이 남자 아기가, 감염 증세를 보인 아버지, 10살 난 형과 함께 병원에 후송됐으며, 다른 가족은 회복 중이지만 어린 생명은 구해 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전까지 숨진 희생자의 최연소는 20살이었고, 대부분 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어이 어린 아기까지 숨지면서 자녀를 둔 부모의 공포감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감염자 가운데 7백80여 명은 심각한 합병증을 겪고 있고 이 중 백여 명은 신장 이식이 필요할 만큼 상태가 위중합니다. 때문에 독일 보건 당국은 희생자가 더 늘 걸로 우려된다면서, 중환자를 돕기 위해 헌혈에 나서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럽 연합은 3천3백억 원대의 농가 지원금을 결정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음란 사진 미 의원 사면 초가 <앵커 멘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음란 사진들을 여성에게 보낸 후 해킹당했다고 거짓말까지 하다 들통이 난 미국의 하원 의원이 사면초가에 몰렸습니다. 본인은 사퇴를 거부하고 있지만 오바마 대통령까지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위기에 몰렸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미국 민주당의 7선 중진인 앤서니 위너 하원 의원이 여성들에게 전송한 음란 사진들입니다. 위너 의원은 해킹을 당했다며 거짓말을 해오다가 일주일 전 기자회견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공개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유권자와 가족들이 용서했다며 지금까지 사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위너 의원이 버티기로 일관하자 이번에는 오바마 대통령까지 나섰습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 "최종적으로 본인과 유권자들이 결정하겠지만 내가 위너라면 사퇴하겠습니다" 친정인 민주당 지도부도 갈수록 사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위너 의원이 사퇴는 면하게 해달라며 일일이 매달리고 있지만 동료 의원들은 냉담한 반응입니다. 뉴욕 출신 동료 의원은 사면 초가에 몰린 위너 의원이 며칠내로 사퇴할것이라고까지 밝혔습니다. 앞서 올 초에는 공화당 리 하원의원이 상반신 사진을 여성에게 보냈다가 곧바로 사퇴했고 엔자인 상원의원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동료 의원들에 의해 사법 당국에 고발됐습니다. 미국 정치권도 당파 싸움으로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지만 잘못을 저지른 동료 의원을 감싸는 행위는 아직 찾아볼 수 없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미·유럽 주가, 유가 ‘안도 반등’ <앵커 멘트> 국제 증시와 유가가 오랜만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지표들이 우려했던 것보다는 나쁘지 않게 나온 결괍니다. 뉴욕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1% 반등하면서 만 2천 선을 되찾았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5%나 뛰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가 1.7% 오르는 등 유럽 주요 증시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최근 몇 주 새 주가 하락 폭이 너무 컸다는 인식이 퍼진 가운데, 오늘 발표된 경제 지표들이 우려했던 만큼 나쁘지 않다는 게 투자 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우선, 미국의 지난달 소매 판매가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생산자물가 역시 11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둔화됐습니다. 세계 경제의 엔진인 중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더 많이 증가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중국 중앙은행이 물가 불안에도 불구하고 어제 금리 대신 지급준비율을 인상한 것이 경제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됐습니다. 미국과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조금이나마 줄면서 국제 유가도 동반 반등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값은 2% 가량 오르며 99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 주가가 반등하긴 했지만 미국 경제 지표의 부진이 여전한 가운데, 버냉키 연준 의장은 의회가 정부의 채무 한도를 높이지 않으면 미국 경제의 신뢰도가 치명적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축구 한류 뜨거운 베트남 <앵커 멘트> 요즘 전 세계에 한류 열기가 뜨거운데요, 오늘 밤 박지성 선수의 자선 경기가 열리는 베트남엔 한류 열기가 축구로 인해 달아올라 있습니다. 호치민에서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항부터 숙소와 경기장까지, 자선경기를 앞둔 박지성 일행의 걸음걸음마다 베트남 팬들의 환호성은 그칠 줄 모릅니다. 말 그대로 뜨거운 한류의 현장 그 자쳅니다. 박지성 축구 교실엔 현지 취재진 100여 명도 가세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부이타 후에(베트남 TV 기자) : "박지성 인기는 대단합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맨유에서 활약하는 박지성을 좋아합니다." 축구 교실엔 엄선된 축구 꿈나무 60명이 참가했습니다. 꿈에 그리던 박지성선수의 말 하나하나를 새겨들으며 세계적인 축구 스타의 꿈을 키웠습니다. <녹취>박지성 : "축구가 너무 좋아서 축구 생각만 했다. 여러분도 꿈을 가지면 이룰 수 있다." 아시아 축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제1회 박지성 자선경기는 오늘 밤 호치민에서 열립니다. 일본의 축구 영웅 나카타와 북한의 정대세 등 아시아 스타들과 이청용, 기성용 등 한국 스타들이 자리를 함께합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박지성 자선축구는 아시아에 부는 축구 한류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현장입니다. 호치민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엄마 병 고치러 900리…대륙 눈물바다 <앵커 멘트>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잡초와 빗물로 배를 채우며 900리 길을 걸어 대도시로 간 구두닦이 소년의 사연이 중국 대륙을 울리고 있습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두를 닦는 열세 살 소년의 손놀림이 바쁩니다. 어머니의 수술비 3400만 원을 벌기 위해섭니다. <인터뷰>뤄웨이커 : "하루에 100위안(16,700원)정도 벌어요." 철부지 시골 소년이 이런 꿈을 품고 대도시로 나선 것은 지난 4월 어머니가 뇌종양에 걸렸단 얘기를 엿듣고 무작정 집을 나온 겁니다. 폐목재로 만든 구두닦이 통 하나 짊어지고 고향에서 광저우까지, 한 달 동안 무려 900리를 걸었습니다. 잡초로 배를 채우고 숲이나 길거리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뇌출혈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마저 보낼 수 없단 일념뿐이었습니다. <인터뷰>뤄웨이커 : "아들이 저 뿐이에요. 엄마를 생각하면서 끝까지 버티자고 다짐했죠." 꿈은 곧 현실이 됐습니다. 소년의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중국 각지에서 모금 운동이 펼쳐진 겁니다. 소년의 어머니는 광저우 시내 병원으로 옮겨졌고 수술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인터뷰>뤄웨이커의 어머니 : '가장 큰 소원은 우리 두 아이들을 키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한 시골 소년의 지극한 효심은 서로를 돌볼 틈 없이 갈수록 바쁘게만 돌아가는 중국 사회에 신선한 감동을 던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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