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 5도 방어를 전담하는 서북도서 방위사령부가 오늘 정식 출범했습니다.
군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대폭 보강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북도서 방위사령부가 오늘 오후 경기도 화성시 해병대사령부에서 부대 창설식을 하고 임무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창설식에서 적이 또 다시 도발한다면 이제까지 훈련한 대로 현장지휘관에서 의해 주저없이 강력하게 응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북도서 사령관은 해병대사령관이 겸직하며 합동참모부는 육해공군 77명의 참모진으로 구성됐습니다.
서방사는 부대 편성과 운영 등의 작전지휘는 합참의장으로부터 직접 받게 되며 유사시에는 합참의장이 운용하는 합동 전력을 지원받습니다.
또 서북 5개 도서 지역은 물론 북한의 도발 원점까지 작전구역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서방사 창설에 앞서 서북도서 지역에 K-9 자주포와 다연장포, 신형 대포병레이더 등을 증강했고 공격헬기와 정밀 유도무기도 조만간 배치할 예정입니다.
합참은 천여 명의 병력 증강도 이뤄졌으며 주요 전투시설은 콘크리트 덮개를 씌우고 주민 대피시설도 건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 5도 방어를 전담하는 서북도서 방위사령부가 오늘 정식 출범했습니다.
군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대폭 보강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북도서 방위사령부가 오늘 오후 경기도 화성시 해병대사령부에서 부대 창설식을 하고 임무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창설식에서 적이 또 다시 도발한다면 이제까지 훈련한 대로 현장지휘관에서 의해 주저없이 강력하게 응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북도서 사령관은 해병대사령관이 겸직하며 합동참모부는 육해공군 77명의 참모진으로 구성됐습니다.
서방사는 부대 편성과 운영 등의 작전지휘는 합참의장으로부터 직접 받게 되며 유사시에는 합참의장이 운용하는 합동 전력을 지원받습니다.
또 서북 5개 도서 지역은 물론 북한의 도발 원점까지 작전구역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서방사 창설에 앞서 서북도서 지역에 K-9 자주포와 다연장포, 신형 대포병레이더 등을 증강했고 공격헬기와 정밀 유도무기도 조만간 배치할 예정입니다.
합참은 천여 명의 병력 증강도 이뤄졌으며 주요 전투시설은 콘크리트 덮개를 씌우고 주민 대피시설도 건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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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정식 출범…北 도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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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5 20:25:21

<앵커 멘트>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 5도 방어를 전담하는 서북도서 방위사령부가 오늘 정식 출범했습니다.
군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대폭 보강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북도서 방위사령부가 오늘 오후 경기도 화성시 해병대사령부에서 부대 창설식을 하고 임무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창설식에서 적이 또 다시 도발한다면 이제까지 훈련한 대로 현장지휘관에서 의해 주저없이 강력하게 응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북도서 사령관은 해병대사령관이 겸직하며 합동참모부는 육해공군 77명의 참모진으로 구성됐습니다.
서방사는 부대 편성과 운영 등의 작전지휘는 합참의장으로부터 직접 받게 되며 유사시에는 합참의장이 운용하는 합동 전력을 지원받습니다.
또 서북 5개 도서 지역은 물론 북한의 도발 원점까지 작전구역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서방사 창설에 앞서 서북도서 지역에 K-9 자주포와 다연장포, 신형 대포병레이더 등을 증강했고 공격헬기와 정밀 유도무기도 조만간 배치할 예정입니다.
합참은 천여 명의 병력 증강도 이뤄졌으며 주요 전투시설은 콘크리트 덮개를 씌우고 주민 대피시설도 건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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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기자 h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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