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가 어른도 하기 힘들다는 판소리 수궁가를 완창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송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과음하신 탓이온지 남해 용왕이 우연히 득병허야 백약이 무효라"
판소리 여섯 마당 가운데 하나, 수궁가입니다.
소리꾼 이세영군은 올해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소리 마디마디마다 힘차고 호탕한 동편제의 기상이 묻어나옵니다.
1시간 반 걸쳐 마침내 수궁가를 완창합니다.
<인터뷰> 박수은 (창원시 도계동): "힘든 부분에서 열심히 할 때 조금 눈물도 났었는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석하고 싶어요."
이 군이 판소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1학년 무렵입니다.
부모님을 따라 우연히 찾은 민요교실에서 판소리의 매력에 빠진 것입니다.
<인터뷰> 이세영(하동 악양초교 6학년): "판소리가 좀 아름답다고 할까요? 연습할 때 감정을 선생님처럼 넣어서 부르면 눈물이 고여요."
매주 토요일에는 전북 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 박양덕 명창에게, 방학 때는 부모님과 떨어져 지리산에서 소리공부를 합니다.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인간문화재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이세영: "세계를 대표하는 소리꾼이 되고 싶어요. (판소리는) 제 꿈이랑 이어져 있는 길, 저한테 맞는 일인 거 같아요."
초등학생으로서는 드물게 수궁가 완창이라는 결실을 맺은 이세영 군.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가 어른도 하기 힘들다는 판소리 수궁가를 완창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송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과음하신 탓이온지 남해 용왕이 우연히 득병허야 백약이 무효라"
판소리 여섯 마당 가운데 하나, 수궁가입니다.
소리꾼 이세영군은 올해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소리 마디마디마다 힘차고 호탕한 동편제의 기상이 묻어나옵니다.
1시간 반 걸쳐 마침내 수궁가를 완창합니다.
<인터뷰> 박수은 (창원시 도계동): "힘든 부분에서 열심히 할 때 조금 눈물도 났었는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석하고 싶어요."
이 군이 판소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1학년 무렵입니다.
부모님을 따라 우연히 찾은 민요교실에서 판소리의 매력에 빠진 것입니다.
<인터뷰> 이세영(하동 악양초교 6학년): "판소리가 좀 아름답다고 할까요? 연습할 때 감정을 선생님처럼 넣어서 부르면 눈물이 고여요."
매주 토요일에는 전북 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 박양덕 명창에게, 방학 때는 부모님과 떨어져 지리산에서 소리공부를 합니다.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인간문화재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이세영: "세계를 대표하는 소리꾼이 되고 싶어요. (판소리는) 제 꿈이랑 이어져 있는 길, 저한테 맞는 일인 거 같아요."
초등학생으로서는 드물게 수궁가 완창이라는 결실을 맺은 이세영 군.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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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생 수궁가 완창 도전기
-
- 입력 2011-06-17 07:07:06
<앵커 멘트>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가 어른도 하기 힘들다는 판소리 수궁가를 완창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송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과음하신 탓이온지 남해 용왕이 우연히 득병허야 백약이 무효라"
판소리 여섯 마당 가운데 하나, 수궁가입니다.
소리꾼 이세영군은 올해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소리 마디마디마다 힘차고 호탕한 동편제의 기상이 묻어나옵니다.
1시간 반 걸쳐 마침내 수궁가를 완창합니다.
<인터뷰> 박수은 (창원시 도계동): "힘든 부분에서 열심히 할 때 조금 눈물도 났었는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석하고 싶어요."
이 군이 판소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1학년 무렵입니다.
부모님을 따라 우연히 찾은 민요교실에서 판소리의 매력에 빠진 것입니다.
<인터뷰> 이세영(하동 악양초교 6학년): "판소리가 좀 아름답다고 할까요? 연습할 때 감정을 선생님처럼 넣어서 부르면 눈물이 고여요."
매주 토요일에는 전북 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 박양덕 명창에게, 방학 때는 부모님과 떨어져 지리산에서 소리공부를 합니다.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인간문화재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이세영: "세계를 대표하는 소리꾼이 되고 싶어요. (판소리는) 제 꿈이랑 이어져 있는 길, 저한테 맞는 일인 거 같아요."
초등학생으로서는 드물게 수궁가 완창이라는 결실을 맺은 이세영 군.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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