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주간 베스트!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입력 2011.06.17 (09:02)
수정 2011.06.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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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한 주 화제를 몰고 다녔던 프로그램을 정리해보는 '화제의 1분을 찾아라'!
과연 이번 주 가장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과 그 장면은 무엇일까요?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시청자들의 시원한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다양한 KBS 대표 예능프로그램들!
수많은 예능프로그램들 가운데 가장 화제를 모은 1분은?
바로 대한민국 대표 조연배우들이 총출동한 <1박 2일>입니다!
안길강, 조성하, 성지루, 성동일, 고창석, 김정태 씨까지~
드라마,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하는 명품 조연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환영합니다!"
천하의 강호동 씨를 90도로 인사하게 만든 배우들의 카리스마! 대단하네요~
함께 낭만 여행을 떠난 12명의 남자들!
새파란 바다가 보이는 강원도의 한 해수욕장에 도착!
그들의 야생적응기가 시작됐는데요~
1박 2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입수죠~
입수의 주인공은 가위, 바위, 보를 통해 정하기로 했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12명이 가위, 바위, 보 해서 한 명이 입수! (입수할 확률이) 10%도 안 되는데"
<녹취> 김정태(연기자) : "그런 재수로 무슨 방송을 해? 바다에 들어가야지."
그렇죠~ 과연 12분의 1이라는 엄청난 확률에 걸린 비운의 주인공은?
혼자 주먹을 낸 사람은 누구죠? 이승기 씨 당첨!
입수의 주인공을 가리는 이 장면이 순간 시청률 41%를 기록!
최고의 1분을 차지했습니다!
혼자 입수는 외롭다!
고창석, 성지루 씨도 입수를 하게 됐죠.
이승기 씨의 감각적인 입수에 이어~
고창석 씨의 입수! 표정이 정말 귀여워요!
성지루 씨의 절제된 입수까지!
야생적응기를 마친 배우들의 다음주 활약!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드라마 부문 화제의 1분은 과연 어떤 드라마에서 탄생했을까요?
바로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속의 한 장면인데요!
극중 사촌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힘든 사랑을 선택한 이필모- 황우슬혜 커플!
그렇게 좋아요?
한편,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충격에 빠진 윤미라 씨는 황우슬혜 씨를 입양한 송재호 씨를 찾아갔는데요~
<녹취> 송재호(연기자) : "제수씨."
<녹취> 윤미라(연기자) : "이게 다 아주버님 때문이에요. 아주버님이 윤희를 데려오지 않았어도 제 아들이 윤희랑 결혼하겠다고 날뛰는 일이 없지 않았겠냐고요?"
이를 모두 듣고 있었던 황우슬혜 씨!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결국 집을 나가고 말았습니다.
어디가요~ 위험해요!
<녹취> 이재룡(연기자) : "윤희 집 나갔다."
<녹취> 이필모(연기자) : "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황우슬혜 씨를 찾아 나선 이필모 씨!
한 성당에서 그녀를 닮은 여인을 발견했는데요.
<녹취> 이필모(연기자) : "잠깐만요. 사람 확인 좀 하고요! 윤희야!"
하지만 끝내 황우슬혜 씨를 찾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온 뒤 자신의 사랑을 인정해 달라며 어머니께 눈물로 호소했는데요.
<녹취> 이필모(연기자) : "어머니"
<녹취> 윤미라(연기자) : "어머니라고 부르지마!"
<녹취> 이필모(연기자) : "제가 잘못했습니다."
<녹취> 윤미라(연기자) : "뭘 잘못했는데. 캐나다 스키장까지 찾아갔던 엄마를 눈 속에 혼자 내버려 둔 채 혼자 차 몰고 내려갈 건 잘못했니? 이 자식아. 그 애 때문에 우니?"
<녹취> 이필모(연기자) : "윤희. 윤희 돌아올 수 있게 어머니가 좀 도와주세요."
많은 시청자들을 울린 이 장면이 안방극장 화제의 1분을 차지했습니다!
<녹취> 윤미라(연기자) : "넌 그 애랑 절대 안 돼. 죽어도 안 돼."
과연, 두 사람은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한 주간 시청자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준 스타의 별별 에피소드 열전! 과연, 토크 부문 화제의 1분은~
그렇습니다. 승승장구에 출연한 개그계의 절친 김대희·김준호 씨의 입담이 차지했습니다!
13년 동안 함께한 두 사람!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있었을텐데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서로에게 배신감을 느낀 적 있나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하~"
김대희 씨는 쌓인 게 많나봐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제가 결혼 전에 어떤 분이랑 교제를 했습니다. 3년 넘게 김준호 씨도 잘 알고 친했고요. 이별 통보를 받고 숨이 안 쉬어 지더라고요."
숨도 못 쉴 정도로 이별의 상처가 컸군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준호야. 나야. 내려와봐. 나 숨을 못 쉬겠어.’‘형! 왜 그래?’ 내려왔어요. 김준호 씨가 그래도 ‘형. 왜그래? 괜찮아?’ 말하면서 안아줄 줄 알았어요."
진심 어린 위로를 기대했던 김대희 씨!
실연 때문에 울고 있는 김대희 씨를 본 김준호 씨의 반응은?
<녹취> 김대희(개그맨) : "‘푸하하하하하하’"
준호 씨! 이별의 아픔으로 슬퍼하는 김대희 씨를 보고 웃으면 어떡해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푸하하하하하’"
다시 생각해도 그렇게 웃겨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나 이렇게 웃긴 거 처음이었어요. 사람이 너무 뜬금없이 그러니깐 너무 웃기더라고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충격이어서 그날부로 절교를 할까 생각했어요. 꾹 참고 가슴속에 담아뒀어요."
이후 복수의 칼을 간 김대희 씨! 결국 복수를 했나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김준호 씨가 큰 사건을 하나 저지르게 되죠. 그리고 김준호 씨는 대인기피증에 걸려 집 안에 숨어살고 있었어요. 집에 찾아갔죠. 문을 여는 순간 ‘푸하하하하’"
김준호 씨! 평소에 잘했어야죠.
결국 똑같이 돌려받고 말았네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내가 그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
한 주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화제의 순간들을 정리해봤는데요~
다음주는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지난 한 주 화제를 몰고 다녔던 프로그램을 정리해보는 '화제의 1분을 찾아라'!
과연 이번 주 가장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과 그 장면은 무엇일까요?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시청자들의 시원한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다양한 KBS 대표 예능프로그램들!
수많은 예능프로그램들 가운데 가장 화제를 모은 1분은?
바로 대한민국 대표 조연배우들이 총출동한 <1박 2일>입니다!
안길강, 조성하, 성지루, 성동일, 고창석, 김정태 씨까지~
드라마,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하는 명품 조연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환영합니다!"
천하의 강호동 씨를 90도로 인사하게 만든 배우들의 카리스마! 대단하네요~
함께 낭만 여행을 떠난 12명의 남자들!
새파란 바다가 보이는 강원도의 한 해수욕장에 도착!
그들의 야생적응기가 시작됐는데요~
1박 2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입수죠~
입수의 주인공은 가위, 바위, 보를 통해 정하기로 했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12명이 가위, 바위, 보 해서 한 명이 입수! (입수할 확률이) 10%도 안 되는데"
<녹취> 김정태(연기자) : "그런 재수로 무슨 방송을 해? 바다에 들어가야지."
그렇죠~ 과연 12분의 1이라는 엄청난 확률에 걸린 비운의 주인공은?
혼자 주먹을 낸 사람은 누구죠? 이승기 씨 당첨!
입수의 주인공을 가리는 이 장면이 순간 시청률 41%를 기록!
최고의 1분을 차지했습니다!
혼자 입수는 외롭다!
고창석, 성지루 씨도 입수를 하게 됐죠.
이승기 씨의 감각적인 입수에 이어~
고창석 씨의 입수! 표정이 정말 귀여워요!
성지루 씨의 절제된 입수까지!
야생적응기를 마친 배우들의 다음주 활약!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드라마 부문 화제의 1분은 과연 어떤 드라마에서 탄생했을까요?
바로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속의 한 장면인데요!
극중 사촌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힘든 사랑을 선택한 이필모- 황우슬혜 커플!
그렇게 좋아요?
한편,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충격에 빠진 윤미라 씨는 황우슬혜 씨를 입양한 송재호 씨를 찾아갔는데요~
<녹취> 송재호(연기자) : "제수씨."
<녹취> 윤미라(연기자) : "이게 다 아주버님 때문이에요. 아주버님이 윤희를 데려오지 않았어도 제 아들이 윤희랑 결혼하겠다고 날뛰는 일이 없지 않았겠냐고요?"
이를 모두 듣고 있었던 황우슬혜 씨!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결국 집을 나가고 말았습니다.
어디가요~ 위험해요!
<녹취> 이재룡(연기자) : "윤희 집 나갔다."
<녹취> 이필모(연기자) : "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황우슬혜 씨를 찾아 나선 이필모 씨!
한 성당에서 그녀를 닮은 여인을 발견했는데요.
<녹취> 이필모(연기자) : "잠깐만요. 사람 확인 좀 하고요! 윤희야!"
하지만 끝내 황우슬혜 씨를 찾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온 뒤 자신의 사랑을 인정해 달라며 어머니께 눈물로 호소했는데요.
<녹취> 이필모(연기자) : "어머니"
<녹취> 윤미라(연기자) : "어머니라고 부르지마!"
<녹취> 이필모(연기자) : "제가 잘못했습니다."
<녹취> 윤미라(연기자) : "뭘 잘못했는데. 캐나다 스키장까지 찾아갔던 엄마를 눈 속에 혼자 내버려 둔 채 혼자 차 몰고 내려갈 건 잘못했니? 이 자식아. 그 애 때문에 우니?"
<녹취> 이필모(연기자) : "윤희. 윤희 돌아올 수 있게 어머니가 좀 도와주세요."
많은 시청자들을 울린 이 장면이 안방극장 화제의 1분을 차지했습니다!
<녹취> 윤미라(연기자) : "넌 그 애랑 절대 안 돼. 죽어도 안 돼."
과연, 두 사람은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한 주간 시청자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준 스타의 별별 에피소드 열전! 과연, 토크 부문 화제의 1분은~
그렇습니다. 승승장구에 출연한 개그계의 절친 김대희·김준호 씨의 입담이 차지했습니다!
13년 동안 함께한 두 사람!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있었을텐데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서로에게 배신감을 느낀 적 있나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하~"
김대희 씨는 쌓인 게 많나봐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제가 결혼 전에 어떤 분이랑 교제를 했습니다. 3년 넘게 김준호 씨도 잘 알고 친했고요. 이별 통보를 받고 숨이 안 쉬어 지더라고요."
숨도 못 쉴 정도로 이별의 상처가 컸군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준호야. 나야. 내려와봐. 나 숨을 못 쉬겠어.’‘형! 왜 그래?’ 내려왔어요. 김준호 씨가 그래도 ‘형. 왜그래? 괜찮아?’ 말하면서 안아줄 줄 알았어요."
진심 어린 위로를 기대했던 김대희 씨!
실연 때문에 울고 있는 김대희 씨를 본 김준호 씨의 반응은?
<녹취> 김대희(개그맨) : "‘푸하하하하하하’"
준호 씨! 이별의 아픔으로 슬퍼하는 김대희 씨를 보고 웃으면 어떡해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푸하하하하하’"
다시 생각해도 그렇게 웃겨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나 이렇게 웃긴 거 처음이었어요. 사람이 너무 뜬금없이 그러니깐 너무 웃기더라고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충격이어서 그날부로 절교를 할까 생각했어요. 꾹 참고 가슴속에 담아뒀어요."
이후 복수의 칼을 간 김대희 씨! 결국 복수를 했나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김준호 씨가 큰 사건을 하나 저지르게 되죠. 그리고 김준호 씨는 대인기피증에 걸려 집 안에 숨어살고 있었어요. 집에 찾아갔죠. 문을 여는 순간 ‘푸하하하하’"
김준호 씨! 평소에 잘했어야죠.
결국 똑같이 돌려받고 말았네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내가 그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
한 주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화제의 순간들을 정리해봤는데요~
다음주는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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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6-17 09:02:20
- 수정2011-06-17 10: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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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화제를 몰고 다녔던 프로그램을 정리해보는 '화제의 1분을 찾아라'!
과연 이번 주 가장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과 그 장면은 무엇일까요?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지금 공개합니다.
<리포트>
시청자들의 시원한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다양한 KBS 대표 예능프로그램들!
수많은 예능프로그램들 가운데 가장 화제를 모은 1분은?
바로 대한민국 대표 조연배우들이 총출동한 <1박 2일>입니다!
안길강, 조성하, 성지루, 성동일, 고창석, 김정태 씨까지~
드라마,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하는 명품 조연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환영합니다!"
천하의 강호동 씨를 90도로 인사하게 만든 배우들의 카리스마! 대단하네요~
함께 낭만 여행을 떠난 12명의 남자들!
새파란 바다가 보이는 강원도의 한 해수욕장에 도착!
그들의 야생적응기가 시작됐는데요~
1박 2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입수죠~
입수의 주인공은 가위, 바위, 보를 통해 정하기로 했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12명이 가위, 바위, 보 해서 한 명이 입수! (입수할 확률이) 10%도 안 되는데"
<녹취> 김정태(연기자) : "그런 재수로 무슨 방송을 해? 바다에 들어가야지."
그렇죠~ 과연 12분의 1이라는 엄청난 확률에 걸린 비운의 주인공은?
혼자 주먹을 낸 사람은 누구죠? 이승기 씨 당첨!
입수의 주인공을 가리는 이 장면이 순간 시청률 41%를 기록!
최고의 1분을 차지했습니다!
혼자 입수는 외롭다!
고창석, 성지루 씨도 입수를 하게 됐죠.
이승기 씨의 감각적인 입수에 이어~
고창석 씨의 입수! 표정이 정말 귀여워요!
성지루 씨의 절제된 입수까지!
야생적응기를 마친 배우들의 다음주 활약!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드라마 부문 화제의 1분은 과연 어떤 드라마에서 탄생했을까요?
바로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속의 한 장면인데요!
극중 사촌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힘든 사랑을 선택한 이필모- 황우슬혜 커플!
그렇게 좋아요?
한편,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충격에 빠진 윤미라 씨는 황우슬혜 씨를 입양한 송재호 씨를 찾아갔는데요~
<녹취> 송재호(연기자) : "제수씨."
<녹취> 윤미라(연기자) : "이게 다 아주버님 때문이에요. 아주버님이 윤희를 데려오지 않았어도 제 아들이 윤희랑 결혼하겠다고 날뛰는 일이 없지 않았겠냐고요?"
이를 모두 듣고 있었던 황우슬혜 씨!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결국 집을 나가고 말았습니다.
어디가요~ 위험해요!
<녹취> 이재룡(연기자) : "윤희 집 나갔다."
<녹취> 이필모(연기자) : "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황우슬혜 씨를 찾아 나선 이필모 씨!
한 성당에서 그녀를 닮은 여인을 발견했는데요.
<녹취> 이필모(연기자) : "잠깐만요. 사람 확인 좀 하고요! 윤희야!"
하지만 끝내 황우슬혜 씨를 찾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온 뒤 자신의 사랑을 인정해 달라며 어머니께 눈물로 호소했는데요.
<녹취> 이필모(연기자) : "어머니"
<녹취> 윤미라(연기자) : "어머니라고 부르지마!"
<녹취> 이필모(연기자) : "제가 잘못했습니다."
<녹취> 윤미라(연기자) : "뭘 잘못했는데. 캐나다 스키장까지 찾아갔던 엄마를 눈 속에 혼자 내버려 둔 채 혼자 차 몰고 내려갈 건 잘못했니? 이 자식아. 그 애 때문에 우니?"
<녹취> 이필모(연기자) : "윤희. 윤희 돌아올 수 있게 어머니가 좀 도와주세요."
많은 시청자들을 울린 이 장면이 안방극장 화제의 1분을 차지했습니다!
<녹취> 윤미라(연기자) : "넌 그 애랑 절대 안 돼. 죽어도 안 돼."
과연, 두 사람은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한 주간 시청자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준 스타의 별별 에피소드 열전! 과연, 토크 부문 화제의 1분은~
그렇습니다. 승승장구에 출연한 개그계의 절친 김대희·김준호 씨의 입담이 차지했습니다!
13년 동안 함께한 두 사람!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있었을텐데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서로에게 배신감을 느낀 적 있나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하~"
김대희 씨는 쌓인 게 많나봐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제가 결혼 전에 어떤 분이랑 교제를 했습니다. 3년 넘게 김준호 씨도 잘 알고 친했고요. 이별 통보를 받고 숨이 안 쉬어 지더라고요."
숨도 못 쉴 정도로 이별의 상처가 컸군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준호야. 나야. 내려와봐. 나 숨을 못 쉬겠어.’‘형! 왜 그래?’ 내려왔어요. 김준호 씨가 그래도 ‘형. 왜그래? 괜찮아?’ 말하면서 안아줄 줄 알았어요."
진심 어린 위로를 기대했던 김대희 씨!
실연 때문에 울고 있는 김대희 씨를 본 김준호 씨의 반응은?
<녹취> 김대희(개그맨) : "‘푸하하하하하하’"
준호 씨! 이별의 아픔으로 슬퍼하는 김대희 씨를 보고 웃으면 어떡해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푸하하하하하’"
다시 생각해도 그렇게 웃겨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나 이렇게 웃긴 거 처음이었어요. 사람이 너무 뜬금없이 그러니깐 너무 웃기더라고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충격이어서 그날부로 절교를 할까 생각했어요. 꾹 참고 가슴속에 담아뒀어요."
이후 복수의 칼을 간 김대희 씨! 결국 복수를 했나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김준호 씨가 큰 사건을 하나 저지르게 되죠. 그리고 김준호 씨는 대인기피증에 걸려 집 안에 숨어살고 있었어요. 집에 찾아갔죠. 문을 여는 순간 ‘푸하하하하’"
김준호 씨! 평소에 잘했어야죠.
결국 똑같이 돌려받고 말았네요~
<녹취> 김대희(개그맨) : "내가 그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
한 주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화제의 순간들을 정리해봤는데요~
다음주는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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