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등록금’ 대규모 촛불집회…충돌없이 마무리

입력 2011.06.17 (15:15) 수정 2011.06.17 (23: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른바 '반값 등록금' 실현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한국대학생연합과 등록금넷이 오늘 오후 7시쯤 청계광장에서 연 집회에는 경찰 추산 천여 명의 대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해 조건 없는 반값 등록금을 촉구하며 자유 발언과 공연 등을 진행했습니다.

집회가 끝난 뒤 일부 참가자들은 청계 광장에서 서울 시청 쪽으로 행진을 하다 경찰과 대치한 뒤, 시청 광장에 모여 마무리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앞서 지난 10일 같은 장소에서 첫 번째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며, 오는 24일과 29일에도 같은 방식의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금까지 불허해 온 청계광장 집회를 오늘 공식 허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반값 등록금’ 대규모 촛불집회…충돌없이 마무리
    • 입력 2011-06-17 15:15:35
    • 수정2011-06-17 23:41:37
    사회
이른바 '반값 등록금' 실현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한국대학생연합과 등록금넷이 오늘 오후 7시쯤 청계광장에서 연 집회에는 경찰 추산 천여 명의 대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해 조건 없는 반값 등록금을 촉구하며 자유 발언과 공연 등을 진행했습니다. 집회가 끝난 뒤 일부 참가자들은 청계 광장에서 서울 시청 쪽으로 행진을 하다 경찰과 대치한 뒤, 시청 광장에 모여 마무리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앞서 지난 10일 같은 장소에서 첫 번째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며, 오는 24일과 29일에도 같은 방식의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금까지 불허해 온 청계광장 집회를 오늘 공식 허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