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심한 밥그릇 싸움이다... 수사권을 둘러싼 검경의 갈등을 보고 이명박 대통령이 밝힌 소횝니다.
자기 부처에게 손해가 되더라도 나라를 위한 결정을 하라는 주문이 있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장·차관들 전원이 참석한 국정 토론회에서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갈등을 강도 높게 질책했습니다.
<녹취> "검찰, 경찰 싸우는 거 보니까 한심해요. 내가 볼 때는...뭐라 그래요, 밥그릇 싸움이라고 그래요?"
장관들은 국무위원으로서 자기 부처 이기주의에서 벗어나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자기 부서에 손해가 되더라도 국가에 도움이 되면 과감하게 양보해야 하고 합의를 해줘야 나라가 될 거 아니에요."
최근 공무원 연찬회 파문도 국토해양부만의 일이 아니라고 질타했습니다.
<녹취> "모든 데가 다 그래요. 법무부의 검사들도 그렇지 않았나요? 저녁에 술 한 잔 얻어먹고 뭐 이렇게 하면서..."
반값 등록금 논란은 교육부가 새로운 대학 질서를 만드는 계기로 만들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에게는 나라 전체가 비리 투성이처럼 비친다며 이번 기회를 관행적 부정을 청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한심한 밥그릇 싸움이다... 수사권을 둘러싼 검경의 갈등을 보고 이명박 대통령이 밝힌 소횝니다.
자기 부처에게 손해가 되더라도 나라를 위한 결정을 하라는 주문이 있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장·차관들 전원이 참석한 국정 토론회에서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갈등을 강도 높게 질책했습니다.
<녹취> "검찰, 경찰 싸우는 거 보니까 한심해요. 내가 볼 때는...뭐라 그래요, 밥그릇 싸움이라고 그래요?"
장관들은 국무위원으로서 자기 부처 이기주의에서 벗어나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자기 부서에 손해가 되더라도 국가에 도움이 되면 과감하게 양보해야 하고 합의를 해줘야 나라가 될 거 아니에요."
최근 공무원 연찬회 파문도 국토해양부만의 일이 아니라고 질타했습니다.
<녹취> "모든 데가 다 그래요. 법무부의 검사들도 그렇지 않았나요? 저녁에 술 한 잔 얻어먹고 뭐 이렇게 하면서..."
반값 등록금 논란은 교육부가 새로운 대학 질서를 만드는 계기로 만들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에게는 나라 전체가 비리 투성이처럼 비친다며 이번 기회를 관행적 부정을 청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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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검·경 갈등, 한심한 밥그릇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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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7 22:01:07

<앵커 멘트>
한심한 밥그릇 싸움이다... 수사권을 둘러싼 검경의 갈등을 보고 이명박 대통령이 밝힌 소횝니다.
자기 부처에게 손해가 되더라도 나라를 위한 결정을 하라는 주문이 있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장·차관들 전원이 참석한 국정 토론회에서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갈등을 강도 높게 질책했습니다.
<녹취> "검찰, 경찰 싸우는 거 보니까 한심해요. 내가 볼 때는...뭐라 그래요, 밥그릇 싸움이라고 그래요?"
장관들은 국무위원으로서 자기 부처 이기주의에서 벗어나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자기 부서에 손해가 되더라도 국가에 도움이 되면 과감하게 양보해야 하고 합의를 해줘야 나라가 될 거 아니에요."
최근 공무원 연찬회 파문도 국토해양부만의 일이 아니라고 질타했습니다.
<녹취> "모든 데가 다 그래요. 법무부의 검사들도 그렇지 않았나요? 저녁에 술 한 잔 얻어먹고 뭐 이렇게 하면서..."
반값 등록금 논란은 교육부가 새로운 대학 질서를 만드는 계기로 만들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에게는 나라 전체가 비리 투성이처럼 비친다며 이번 기회를 관행적 부정을 청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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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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