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러시아의 30대 여성 학자가 희귀종인 흰돌고래와 교감을 나누기 위해 알몸으로 북극의 찬 바다 속에 뛰어들어 화제입니다.
모스크바에서 김명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얼음장처럼 차가운 북극해, (사진 시작) 아무 것도 입지 않은 한 여성이 바닷속 흰 돌고래들과 접촉을 시도합니다.
잠시 후 물 속에 뛰어든 이 여성은 마치 영화처럼 흰돌고래 2마리와 유유히 물속을 헤엄칩니다.
돌고래의 꼬리를 잡기도 하는 등 바닷속에서 무려 10분이 넘게 돌고래와 교감하며 그들을 관찰했습니다.
보통 사람은 영하의 물속에 5분만 있어도 위태롭지만 유명한 다이빙 선수이기도 한 아브세옌코는 인공물질을 싫어하는 흰돌고래를 위해 필수적인 잠수장비조차 포기했습니다.
아브세옌코는 바닷속에서 나와 돌고래와의 수영이 천국에서 천사들과 지낸 것 같다며 기쁨을 표시했습니다.
흰돌고래는 지구상에 약 10만 마리가 서식하는 희귀종으로 맨 몸으로 그 생태를 관찰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스베뜰라나(모스크바 시민) : "도전적인 과학 실험을 아주 훌륭히 해냈습니다."
러시아 국민들은 목숨을 건 실험을 이뤄낸 아브세옌코에서 돌고래공주라는 근사한 별명까지 지어줬습니다.
한 여성의 집념과 도전 정신이 러시아 과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러시아의 30대 여성 학자가 희귀종인 흰돌고래와 교감을 나누기 위해 알몸으로 북극의 찬 바다 속에 뛰어들어 화제입니다.
모스크바에서 김명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얼음장처럼 차가운 북극해, (사진 시작) 아무 것도 입지 않은 한 여성이 바닷속 흰 돌고래들과 접촉을 시도합니다.
잠시 후 물 속에 뛰어든 이 여성은 마치 영화처럼 흰돌고래 2마리와 유유히 물속을 헤엄칩니다.
돌고래의 꼬리를 잡기도 하는 등 바닷속에서 무려 10분이 넘게 돌고래와 교감하며 그들을 관찰했습니다.
보통 사람은 영하의 물속에 5분만 있어도 위태롭지만 유명한 다이빙 선수이기도 한 아브세옌코는 인공물질을 싫어하는 흰돌고래를 위해 필수적인 잠수장비조차 포기했습니다.
아브세옌코는 바닷속에서 나와 돌고래와의 수영이 천국에서 천사들과 지낸 것 같다며 기쁨을 표시했습니다.
흰돌고래는 지구상에 약 10만 마리가 서식하는 희귀종으로 맨 몸으로 그 생태를 관찰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스베뜰라나(모스크바 시민) : "도전적인 과학 실험을 아주 훌륭히 해냈습니다."
러시아 국민들은 목숨을 건 실험을 이뤄낸 아브세옌코에서 돌고래공주라는 근사한 별명까지 지어줬습니다.
한 여성의 집념과 도전 정신이 러시아 과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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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30대 여성 과학자, 북극해 ‘알몸 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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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7 22:01:20
<앵커 멘트>
러시아의 30대 여성 학자가 희귀종인 흰돌고래와 교감을 나누기 위해 알몸으로 북극의 찬 바다 속에 뛰어들어 화제입니다.
모스크바에서 김명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얼음장처럼 차가운 북극해, (사진 시작) 아무 것도 입지 않은 한 여성이 바닷속 흰 돌고래들과 접촉을 시도합니다.
잠시 후 물 속에 뛰어든 이 여성은 마치 영화처럼 흰돌고래 2마리와 유유히 물속을 헤엄칩니다.
돌고래의 꼬리를 잡기도 하는 등 바닷속에서 무려 10분이 넘게 돌고래와 교감하며 그들을 관찰했습니다.
보통 사람은 영하의 물속에 5분만 있어도 위태롭지만 유명한 다이빙 선수이기도 한 아브세옌코는 인공물질을 싫어하는 흰돌고래를 위해 필수적인 잠수장비조차 포기했습니다.
아브세옌코는 바닷속에서 나와 돌고래와의 수영이 천국에서 천사들과 지낸 것 같다며 기쁨을 표시했습니다.
흰돌고래는 지구상에 약 10만 마리가 서식하는 희귀종으로 맨 몸으로 그 생태를 관찰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스베뜰라나(모스크바 시민) : "도전적인 과학 실험을 아주 훌륭히 해냈습니다."
러시아 국민들은 목숨을 건 실험을 이뤄낸 아브세옌코에서 돌고래공주라는 근사한 별명까지 지어줬습니다.
한 여성의 집념과 도전 정신이 러시아 과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러시아의 30대 여성 학자가 희귀종인 흰돌고래와 교감을 나누기 위해 알몸으로 북극의 찬 바다 속에 뛰어들어 화제입니다.
모스크바에서 김명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얼음장처럼 차가운 북극해, (사진 시작) 아무 것도 입지 않은 한 여성이 바닷속 흰 돌고래들과 접촉을 시도합니다.
잠시 후 물 속에 뛰어든 이 여성은 마치 영화처럼 흰돌고래 2마리와 유유히 물속을 헤엄칩니다.
돌고래의 꼬리를 잡기도 하는 등 바닷속에서 무려 10분이 넘게 돌고래와 교감하며 그들을 관찰했습니다.
보통 사람은 영하의 물속에 5분만 있어도 위태롭지만 유명한 다이빙 선수이기도 한 아브세옌코는 인공물질을 싫어하는 흰돌고래를 위해 필수적인 잠수장비조차 포기했습니다.
아브세옌코는 바닷속에서 나와 돌고래와의 수영이 천국에서 천사들과 지낸 것 같다며 기쁨을 표시했습니다.
흰돌고래는 지구상에 약 10만 마리가 서식하는 희귀종으로 맨 몸으로 그 생태를 관찰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스베뜰라나(모스크바 시민) : "도전적인 과학 실험을 아주 훌륭히 해냈습니다."
러시아 국민들은 목숨을 건 실험을 이뤄낸 아브세옌코에서 돌고래공주라는 근사한 별명까지 지어줬습니다.
한 여성의 집념과 도전 정신이 러시아 과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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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기자 kmsenv@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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