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속으로] 이보다 더 짜릿할 순 없다! ‘수상 스키’

<앵커멘트>



오늘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하는데요.



이 영상 보면서 시원한 하루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수상스키의 짜릿한 매력속으로 빠져보시죠!



<리포트>



물살을 가르며 거침없이 질주한다~



발끝으로 느껴지는 짜릿한 스피드~!! 수상스키 그 화려함을 만나보시죠!



수상스키도 종목이 다양하다는 사실 아시나요?



경기방식과 스키의 종류에 따라 네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가장 널리 알려진 슬라롬!



보트가 만드는 물살을 타고 벌이는 속도 대결인데요, 장애물을 피해,, 반환점을 빨리 돌아오는 방식입니다.

최고 속도가 무려 시속 160킬로미터에 달한다고 하네요.



<인터뷰> 김동언 (한국 체육대학교): "(Q. 슬라롬 스키의 매력?) 스피드! 온 몸으로 스피드를 느낄 때 그 짜릿함!"



다음으론 동호인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은 웨이크보드!



스노 보드와 비슷한 크기의 스키를 신고 보트가 만들어내는 파도를 이용해 점프와 공중회전 등 다양한 수상묘기를 펼칩니다.



눈 위에만 스키점프가 있다면 생각 하면 오산. 물 위에서도 펼쳐지는데요,,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해 주로 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입니다.



멀리 날아갈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하네요.



<인터뷰> 정지민(한국 체육대학교): "(Q. 점프스키에 도전한 이유?) 국제대회에서는 점프가 제일 점수가 크거든요 제일 위험요소도 있고 그만큼 매력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수상스키의 발레로 불리는 트릭.



웨이크보드의 반 정도 크기의 작은 보드를 신고, 정해진 시간 안에 묘기를 부려 점수를 받는 종목입니다.



<인터뷰>우방우 (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회장): "(웨이크보드의 매력?) 수상에서 동력보트가 끄는 힘에 저항하며 대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앵커 멘트>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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