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내 의료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의료 한류라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중동의 카타르는 아예 우리의 의료체계 전체를 배우겠다며 보건부 장관을 한국에 보냈습니다.
박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병원을 찾은 카타르 보건부 장관, IT를 접목한 환자 관리와 최근 급발전한 장기이식, 심장병, 암 치료에 큰 관심을 보입니다.
<인터뷰>알 카흐타니(카타르 보건부 장관) : "(한국의) 20년 전과 비교하면 놀랍습니다. IT가 대단합니다. 세계적으로도 화제입니다."
카타르는 1인당 국민소득이 7만 달러가 넘는 부자 나라지만, 의료 수준은 떨어집니다.
카타르 정부가 국민에게 해외 원정치료 비용으로 지원하는 금액이 해마다 수천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카타르가 장관까지 보내 우리의 의료체계를 배우려는 이유입니다.
우리 시스템을 모델로 최신식 병원을 세워 자국민을 진료하고 중동 이웃 나라의 환자들까지 유치할 계획입니다.
한국의 앞선 기술과 체계를 배워 중동의 의료중심이 되는 것이 카타르의 목표입니다.
<인터뷰>이정신(카타르 보건최고위원) : "의료보험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바꾸고자 하니까, 우리가 지난번에 경험했던
여러 가지 내용들을 자기들이 전수받고자 하는 게 가장 큰 거고요."
치료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동 사람은 지난해에만 9백여 명, 의사들도 한국 연수가 인기입니다.
의료한류가 중동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국내 의료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의료 한류라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중동의 카타르는 아예 우리의 의료체계 전체를 배우겠다며 보건부 장관을 한국에 보냈습니다.
박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병원을 찾은 카타르 보건부 장관, IT를 접목한 환자 관리와 최근 급발전한 장기이식, 심장병, 암 치료에 큰 관심을 보입니다.
<인터뷰>알 카흐타니(카타르 보건부 장관) : "(한국의) 20년 전과 비교하면 놀랍습니다. IT가 대단합니다. 세계적으로도 화제입니다."
카타르는 1인당 국민소득이 7만 달러가 넘는 부자 나라지만, 의료 수준은 떨어집니다.
카타르 정부가 국민에게 해외 원정치료 비용으로 지원하는 금액이 해마다 수천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카타르가 장관까지 보내 우리의 의료체계를 배우려는 이유입니다.
우리 시스템을 모델로 최신식 병원을 세워 자국민을 진료하고 중동 이웃 나라의 환자들까지 유치할 계획입니다.
한국의 앞선 기술과 체계를 배워 중동의 의료중심이 되는 것이 카타르의 목표입니다.
<인터뷰>이정신(카타르 보건최고위원) : "의료보험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바꾸고자 하니까, 우리가 지난번에 경험했던
여러 가지 내용들을 자기들이 전수받고자 하는 게 가장 큰 거고요."
치료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동 사람은 지난해에만 9백여 명, 의사들도 한국 연수가 인기입니다.
의료한류가 중동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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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의료 배우자’ 카타르 장관 방한
-
- 입력 2011-06-21 07:04:41
<앵커 멘트>
국내 의료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의료 한류라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중동의 카타르는 아예 우리의 의료체계 전체를 배우겠다며 보건부 장관을 한국에 보냈습니다.
박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병원을 찾은 카타르 보건부 장관, IT를 접목한 환자 관리와 최근 급발전한 장기이식, 심장병, 암 치료에 큰 관심을 보입니다.
<인터뷰>알 카흐타니(카타르 보건부 장관) : "(한국의) 20년 전과 비교하면 놀랍습니다. IT가 대단합니다. 세계적으로도 화제입니다."
카타르는 1인당 국민소득이 7만 달러가 넘는 부자 나라지만, 의료 수준은 떨어집니다.
카타르 정부가 국민에게 해외 원정치료 비용으로 지원하는 금액이 해마다 수천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카타르가 장관까지 보내 우리의 의료체계를 배우려는 이유입니다.
우리 시스템을 모델로 최신식 병원을 세워 자국민을 진료하고 중동 이웃 나라의 환자들까지 유치할 계획입니다.
한국의 앞선 기술과 체계를 배워 중동의 의료중심이 되는 것이 카타르의 목표입니다.
<인터뷰>이정신(카타르 보건최고위원) : "의료보험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바꾸고자 하니까, 우리가 지난번에 경험했던
여러 가지 내용들을 자기들이 전수받고자 하는 게 가장 큰 거고요."
치료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동 사람은 지난해에만 9백여 명, 의사들도 한국 연수가 인기입니다.
의료한류가 중동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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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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