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늘부터 전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최고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상전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는 오후에 제법 굵어졌습니다.
세찬 비에 신문부터 돗자리까지 총동원됩니다.
장마전선이 제주를 거쳐 중부지방까지 북상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엔 최고 200mm 안팎, 남해안과 전북 서해안에도 100mm 가까운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강한 비구름이 지나간 군산엔 시간당 최고 53mm 등 호남과 경남지방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남쪽에서 많은 수증기가 계속 올라와 장마 시작과 함께 국지성 폭우까지 발생한 것입니다.
<인터뷰> 정준석(기상청 기후예측과장) : "지구온난화로 대기가 수증기를 많이 품게 돼 장마철에도 비가 한번 쏟아지면
많이 쏟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장마 기간에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는 2000년대에 65일로 1990년대보다 1.8배나 증가했습니다.
내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40에서 최고 150mm,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는 20에서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이번 비는 다음주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늘부터 전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최고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상전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는 오후에 제법 굵어졌습니다.
세찬 비에 신문부터 돗자리까지 총동원됩니다.
장마전선이 제주를 거쳐 중부지방까지 북상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엔 최고 200mm 안팎, 남해안과 전북 서해안에도 100mm 가까운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강한 비구름이 지나간 군산엔 시간당 최고 53mm 등 호남과 경남지방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남쪽에서 많은 수증기가 계속 올라와 장마 시작과 함께 국지성 폭우까지 발생한 것입니다.
<인터뷰> 정준석(기상청 기후예측과장) : "지구온난화로 대기가 수증기를 많이 품게 돼 장마철에도 비가 한번 쏟아지면
많이 쏟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장마 기간에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는 2000년대에 65일로 1990년대보다 1.8배나 증가했습니다.
내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40에서 최고 150mm,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는 20에서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이번 비는 다음주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 본격 장마…중부 내일까지 최고 150㎜
-
- 입력 2011-06-22 22:03:56

<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늘부터 전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최고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상전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는 오후에 제법 굵어졌습니다.
세찬 비에 신문부터 돗자리까지 총동원됩니다.
장마전선이 제주를 거쳐 중부지방까지 북상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엔 최고 200mm 안팎, 남해안과 전북 서해안에도 100mm 가까운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강한 비구름이 지나간 군산엔 시간당 최고 53mm 등 호남과 경남지방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남쪽에서 많은 수증기가 계속 올라와 장마 시작과 함께 국지성 폭우까지 발생한 것입니다.
<인터뷰> 정준석(기상청 기후예측과장) : "지구온난화로 대기가 수증기를 많이 품게 돼 장마철에도 비가 한번 쏟아지면
많이 쏟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장마 기간에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는 2000년대에 65일로 1990년대보다 1.8배나 증가했습니다.
내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40에서 최고 150mm,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는 20에서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이번 비는 다음주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
-
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신방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