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예선 2차전이 열릴 요르단에서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고지대와 잔디 적응 등 원정 변수들을 극복하는 게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동 원정은 언제나 많은 변수를 안고 있습니다.
이번 요르단과의 2차전 역시 이같은 변수 극복이 과제입니다.
경기가 열릴 요르단 수도 암만은 해발 900미터가 넘습니다.
시차에 이어 고지대 적응까지 젊은 선수들이 극복해야 할 낯선 환경입니다.
훈련장도 예외 없이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요르단축구협회가 배정한 훈련장은 숙소에서 한 시간이나 떨어져 있습니다.
잔디 상태도 엉망이었습니다.
건조한 날씨 탓인지 물기가 없고, 푹신푹신할 정도로 촘촘해 선수들은 세밀한 패스 연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지동원 : "잔디가 많이 안 좋아서 발목 다칠 거 같았다 한국 잔디와 다르게 잘 뭉친다"
심판의 편파 판정에 따른 파울과 중동 특유의 침대축구도 경계해야 할 또 다른 변수입니다.
<인터뷰> 홍명보 : "상황이나 환경 자체가 생소하고, 젊은 선수들이라 어웨이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우려되는 건 사실이다."
중동의 모래 바람을 뚫고 런던행을 향한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 내일 2차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예선 2차전이 열릴 요르단에서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고지대와 잔디 적응 등 원정 변수들을 극복하는 게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동 원정은 언제나 많은 변수를 안고 있습니다.
이번 요르단과의 2차전 역시 이같은 변수 극복이 과제입니다.
경기가 열릴 요르단 수도 암만은 해발 900미터가 넘습니다.
시차에 이어 고지대 적응까지 젊은 선수들이 극복해야 할 낯선 환경입니다.
훈련장도 예외 없이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요르단축구협회가 배정한 훈련장은 숙소에서 한 시간이나 떨어져 있습니다.
잔디 상태도 엉망이었습니다.
건조한 날씨 탓인지 물기가 없고, 푹신푹신할 정도로 촘촘해 선수들은 세밀한 패스 연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지동원 : "잔디가 많이 안 좋아서 발목 다칠 거 같았다 한국 잔디와 다르게 잘 뭉친다"
심판의 편파 판정에 따른 파울과 중동 특유의 침대축구도 경계해야 할 또 다른 변수입니다.
<인터뷰> 홍명보 : "상황이나 환경 자체가 생소하고, 젊은 선수들이라 어웨이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우려되는 건 사실이다."
중동의 모래 바람을 뚫고 런던행을 향한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 내일 2차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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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호 원정 길, 변수를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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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22 22:04:14

<앵커 멘트>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예선 2차전이 열릴 요르단에서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고지대와 잔디 적응 등 원정 변수들을 극복하는 게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동 원정은 언제나 많은 변수를 안고 있습니다.
이번 요르단과의 2차전 역시 이같은 변수 극복이 과제입니다.
경기가 열릴 요르단 수도 암만은 해발 900미터가 넘습니다.
시차에 이어 고지대 적응까지 젊은 선수들이 극복해야 할 낯선 환경입니다.
훈련장도 예외 없이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요르단축구협회가 배정한 훈련장은 숙소에서 한 시간이나 떨어져 있습니다.
잔디 상태도 엉망이었습니다.
건조한 날씨 탓인지 물기가 없고, 푹신푹신할 정도로 촘촘해 선수들은 세밀한 패스 연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지동원 : "잔디가 많이 안 좋아서 발목 다칠 거 같았다 한국 잔디와 다르게 잘 뭉친다"
심판의 편파 판정에 따른 파울과 중동 특유의 침대축구도 경계해야 할 또 다른 변수입니다.
<인터뷰> 홍명보 : "상황이나 환경 자체가 생소하고, 젊은 선수들이라 어웨이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우려되는 건 사실이다."
중동의 모래 바람을 뚫고 런던행을 향한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 내일 2차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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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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