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이제는 최종 예선”

입력 2011.06.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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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르단을 꺾고 아시아 최종 예선에 진출한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골 결정력과 수비 조직력 강화 등 많은 과제를 안고 돌아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철의 동점골로 요르단에 1 대 1로 비기며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에 진출한 홍명보호.

원정경기였지만 무승부라는 결과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지동원과 윤빛가람을 주축으로 한 공격진은 많은 골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선덜랜드로 이적한 지동원의 출전이 앞으로 어려워져 골 결정력 보완이 시급합니다.

<인터뷰>지동원 : "제가 없더라도 좋은 선수들 많고 하나의 팀이라 어려움 없을 것 같습니다."

국가대표팀 수비수인 홍정호와 김영권을 중심으로 하는 수비 조직력도 엉성합니다.

선제골을 내줘 끌려갔고, 1차전에서도 실점의 빌미가 됐던 패스 실수가 또 나와 아찔한 순간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홍명보(감독) : "성인대표팀의 중앙수비수들이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건 아쉽다."

오는 9월 최종예선은 12개국이 3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로 치러집니다.

조 1위를 차지해야 본선에 직행할 수 있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홍명보 감독이 팀 개편을 시사한 가운데 올림픽대표팀은 오늘 귀국합니다.

런던 올림픽행을 결정짓는 앞으로 석 달 간의 준비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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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이제는 최종 예선”
    • 입력 2011-06-25 09: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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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르단을 꺾고 아시아 최종 예선에 진출한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골 결정력과 수비 조직력 강화 등 많은 과제를 안고 돌아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철의 동점골로 요르단에 1 대 1로 비기며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에 진출한 홍명보호. 원정경기였지만 무승부라는 결과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지동원과 윤빛가람을 주축으로 한 공격진은 많은 골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선덜랜드로 이적한 지동원의 출전이 앞으로 어려워져 골 결정력 보완이 시급합니다. <인터뷰>지동원 : "제가 없더라도 좋은 선수들 많고 하나의 팀이라 어려움 없을 것 같습니다." 국가대표팀 수비수인 홍정호와 김영권을 중심으로 하는 수비 조직력도 엉성합니다. 선제골을 내줘 끌려갔고, 1차전에서도 실점의 빌미가 됐던 패스 실수가 또 나와 아찔한 순간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홍명보(감독) : "성인대표팀의 중앙수비수들이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건 아쉽다." 오는 9월 최종예선은 12개국이 3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로 치러집니다. 조 1위를 차지해야 본선에 직행할 수 있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홍명보 감독이 팀 개편을 시사한 가운데 올림픽대표팀은 오늘 귀국합니다. 런던 올림픽행을 결정짓는 앞으로 석 달 간의 준비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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