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손학규 대표, 오늘 민생 회담

입력 2011.06.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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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 간의 민생회담이 오늘 아침 청와대에서 열립니다.

청와대와 민주당 측은 앞선 실무 협의에서 일부 의제에 대해 부분적으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오늘 청와대에서 조찬을 함께 하며 민생 회담을 개최합니다.

청와대와 민주당 측은 사전 실무 협의를 통해 대학 등록금과 한미 FTA 등 민생 의제를 사전 조율했습니다.

<녹취> 장다사로(기획관리실장) : “실무협의에서는 6개 민생 의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6가지 의제 가운데 저축은행과 가계 부채는 양측이 부분적 의견 접근을 이뤘고 등록금 등 4개 의제는 막판까지 절충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이용섭(민주당 대변인) : “발표문에 대해서는 그동안 세 차례 실무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현재 실무안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손 대표는 이번 회담이 당장의 성과를 얻지는 못하더라도 정부 정책의 틀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와 민주당은 민생회담 후 결과를 발표문 형식으로 밝힐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과 손 대표의 회동은 지난 2008년 5월 이후 3년여 만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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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손학규 대표, 오늘 민생 회담
    • 입력 2011-06-27 07: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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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 간의 민생회담이 오늘 아침 청와대에서 열립니다. 청와대와 민주당 측은 앞선 실무 협의에서 일부 의제에 대해 부분적으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오늘 청와대에서 조찬을 함께 하며 민생 회담을 개최합니다. 청와대와 민주당 측은 사전 실무 협의를 통해 대학 등록금과 한미 FTA 등 민생 의제를 사전 조율했습니다. <녹취> 장다사로(기획관리실장) : “실무협의에서는 6개 민생 의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6가지 의제 가운데 저축은행과 가계 부채는 양측이 부분적 의견 접근을 이뤘고 등록금 등 4개 의제는 막판까지 절충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이용섭(민주당 대변인) : “발표문에 대해서는 그동안 세 차례 실무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현재 실무안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손 대표는 이번 회담이 당장의 성과를 얻지는 못하더라도 정부 정책의 틀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와 민주당은 민생회담 후 결과를 발표문 형식으로 밝힐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과 손 대표의 회동은 지난 2008년 5월 이후 3년여 만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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