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外

입력 2011.06.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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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간안내 순서입니다.



새로 나온 책들을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작가 생활 39년, 영원한 문학 순정 주의를 강조하는 소설가 박범신씨가 꼭 39번째 장편 소설을 들고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모 재벌 그룹 총수의 매값 폭행 사건에서 실마리를 얻었다는 이번 소설에선 안정적 자본주의로 대표되는 우리 현실의 그늘 속에 숨겨진 다층적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녹취>박범신(소설가) : "당분간 자본주의 폭력성에 대해서 비록 나이 든 작가이지만 더 강하게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나와 아버지



소설이라는 허구로 꾸미지 않은, 중국 1급 작가 옌롄커의 ’맨 얼굴’을 볼 수 있는 산문집입니다.



군 입대 동기 등 자신의 어린 시절과 성장과정은 물론 아버지 세대의 힘겨웠던 인생역정을 생생하게 소개합니다.



내 곁에 모로 누운 사람



섬진강 시인 김용택씨와 그의 아내 이은영씨가 주고 받은 편지 83통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편지에는 자녀들에 대한 걱정, 떨어져 살면서 느낀 그리움, 소소한 일상에서 뻗어 나온 생각들이 애틋한 정에 실려 촘촘히 박혀있습니다.



시작하라, 멋진 노년을!



기자 출신인 저자가 언론인의 분석적 시각으로 노년 생활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대안을 모색합니다.



협업(Collaboration)



조직에서 함께 일하는 것 즉 ’협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필요성, 그리고 협업에 따른 폐해를 분석했습니다.



책은 관리자들이 협업을 해야 할 때와 피해야 하는 때를 구분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합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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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책]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外
    • 입력 2011-06-27 07: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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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간안내 순서입니다.

새로 나온 책들을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작가 생활 39년, 영원한 문학 순정 주의를 강조하는 소설가 박범신씨가 꼭 39번째 장편 소설을 들고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모 재벌 그룹 총수의 매값 폭행 사건에서 실마리를 얻었다는 이번 소설에선 안정적 자본주의로 대표되는 우리 현실의 그늘 속에 숨겨진 다층적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녹취>박범신(소설가) : "당분간 자본주의 폭력성에 대해서 비록 나이 든 작가이지만 더 강하게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나와 아버지

소설이라는 허구로 꾸미지 않은, 중국 1급 작가 옌롄커의 ’맨 얼굴’을 볼 수 있는 산문집입니다.

군 입대 동기 등 자신의 어린 시절과 성장과정은 물론 아버지 세대의 힘겨웠던 인생역정을 생생하게 소개합니다.

내 곁에 모로 누운 사람

섬진강 시인 김용택씨와 그의 아내 이은영씨가 주고 받은 편지 83통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편지에는 자녀들에 대한 걱정, 떨어져 살면서 느낀 그리움, 소소한 일상에서 뻗어 나온 생각들이 애틋한 정에 실려 촘촘히 박혀있습니다.

시작하라, 멋진 노년을!

기자 출신인 저자가 언론인의 분석적 시각으로 노년 생활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대안을 모색합니다.

협업(Collaboration)

조직에서 함께 일하는 것 즉 ’협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필요성, 그리고 협업에 따른 폐해를 분석했습니다.

책은 관리자들이 협업을 해야 할 때와 피해야 하는 때를 구분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합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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