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장마철, 불어난 강물을 타고 북한에서 '목함 지뢰'가 떠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번 달 들어 발견된 것만 세발, 본격적인 피서철에 접어들면 사람이라도 다칠까, 정말 걱정입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강화 교동도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목함지뢰입니다.
겉은 투박해 보여도 폭발력은 엄청난 대인지뢰입니다.
지난 15일엔 강원도 양구에서 25일엔 인천 볼음도에서도 발견됐습니다.
이번달에만 3번째입니다.
목함지뢰는 가로 20cm, 세로 9cm, 높이 4cm의 나무나 플락스틱 상자 안에 200g의 폭약이 설치돼 있습니다.
상자를 열거나 살짝만 눌러도 폭발합니다.
최근엔 전방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이나 하천 주변에서까지 발견됩니다.
지난해엔 인천 강화와 경기 파주,연천, 그리고 강원 화천에서 190여 발이 발견됐습니다.
민간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이붕우(대령/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장마, 집중 호우 이후에도 지뢰 유실 가능 지역과 해안선을 중심으로 목함지뢰 수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목함지뢰가 물에 잘 뜨고 겉보기엔 폭발물로 보이지 않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며 발견하면 건드리지 말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장마철, 불어난 강물을 타고 북한에서 '목함 지뢰'가 떠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번 달 들어 발견된 것만 세발, 본격적인 피서철에 접어들면 사람이라도 다칠까, 정말 걱정입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강화 교동도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목함지뢰입니다.
겉은 투박해 보여도 폭발력은 엄청난 대인지뢰입니다.
지난 15일엔 강원도 양구에서 25일엔 인천 볼음도에서도 발견됐습니다.
이번달에만 3번째입니다.
목함지뢰는 가로 20cm, 세로 9cm, 높이 4cm의 나무나 플락스틱 상자 안에 200g의 폭약이 설치돼 있습니다.
상자를 열거나 살짝만 눌러도 폭발합니다.
최근엔 전방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이나 하천 주변에서까지 발견됩니다.
지난해엔 인천 강화와 경기 파주,연천, 그리고 강원 화천에서 190여 발이 발견됐습니다.
민간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이붕우(대령/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장마, 집중 호우 이후에도 지뢰 유실 가능 지역과 해안선을 중심으로 목함지뢰 수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목함지뢰가 물에 잘 뜨고 겉보기엔 폭발물로 보이지 않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며 발견하면 건드리지 말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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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서 떠내려온 ‘목함지뢰’ 3발 발견…“주의”
-
- 입력 2011-06-28 22:00:44

<앵커 멘트>
장마철, 불어난 강물을 타고 북한에서 '목함 지뢰'가 떠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번 달 들어 발견된 것만 세발, 본격적인 피서철에 접어들면 사람이라도 다칠까, 정말 걱정입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강화 교동도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목함지뢰입니다.
겉은 투박해 보여도 폭발력은 엄청난 대인지뢰입니다.
지난 15일엔 강원도 양구에서 25일엔 인천 볼음도에서도 발견됐습니다.
이번달에만 3번째입니다.
목함지뢰는 가로 20cm, 세로 9cm, 높이 4cm의 나무나 플락스틱 상자 안에 200g의 폭약이 설치돼 있습니다.
상자를 열거나 살짝만 눌러도 폭발합니다.
최근엔 전방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이나 하천 주변에서까지 발견됩니다.
지난해엔 인천 강화와 경기 파주,연천, 그리고 강원 화천에서 190여 발이 발견됐습니다.
민간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이붕우(대령/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장마, 집중 호우 이후에도 지뢰 유실 가능 지역과 해안선을 중심으로 목함지뢰 수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목함지뢰가 물에 잘 뜨고 겉보기엔 폭발물로 보이지 않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며 발견하면 건드리지 말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장마철, 불어난 강물을 타고 북한에서 '목함 지뢰'가 떠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번 달 들어 발견된 것만 세발, 본격적인 피서철에 접어들면 사람이라도 다칠까, 정말 걱정입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강화 교동도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목함지뢰입니다.
겉은 투박해 보여도 폭발력은 엄청난 대인지뢰입니다.
지난 15일엔 강원도 양구에서 25일엔 인천 볼음도에서도 발견됐습니다.
이번달에만 3번째입니다.
목함지뢰는 가로 20cm, 세로 9cm, 높이 4cm의 나무나 플락스틱 상자 안에 200g의 폭약이 설치돼 있습니다.
상자를 열거나 살짝만 눌러도 폭발합니다.
최근엔 전방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이나 하천 주변에서까지 발견됩니다.
지난해엔 인천 강화와 경기 파주,연천, 그리고 강원 화천에서 190여 발이 발견됐습니다.
민간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이붕우(대령/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장마, 집중 호우 이후에도 지뢰 유실 가능 지역과 해안선을 중심으로 목함지뢰 수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목함지뢰가 물에 잘 뜨고 겉보기엔 폭발물로 보이지 않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며 발견하면 건드리지 말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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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기자 h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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