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의 김정은이 여섯 차례나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을 유난히 닮았던 건 그 때문이었을까요?
런던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노동당 대표자 회의를 통해 공식 등장한 김정은.
당시,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을 빼다 박은 모습으로도 화제를 불러 모았었습니다.
김정은이 등장에 앞서 3년간 모두 6차례에 걸쳐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북한 전문가 하태경씨는, 김정은의 성형 사실을 북한의 고위 인사로부터 직접 들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하태경(열린북한방송 대표) : "(6번 중에)전반부는 앞 모습을 유사하게 만드는 성형을 했고, 후반부는 옆모습을 유사하게 만드는 그런 수술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김일성 주석의 카리스마를 후계 작업에 활용하려는 의도라는 겁니다.
<인터뷰> 하태경 : "북한주민들에겐 김정일은 폭군이고, 김일성은 성군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
김정일 위원장의 요리사 출신 후지모토 겐지 씨는, 스위스 유학 시절과는 너무 달라진 김정은의 모습을 TV로 보고 알아보지 못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하씨는 영국 왕립 군사문제연구소에서 김정은의 성형설을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이 어디서 어느 부위를 수술받았는지 등은 듣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북한의 김정은이 여섯 차례나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을 유난히 닮았던 건 그 때문이었을까요?
런던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노동당 대표자 회의를 통해 공식 등장한 김정은.
당시,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을 빼다 박은 모습으로도 화제를 불러 모았었습니다.
김정은이 등장에 앞서 3년간 모두 6차례에 걸쳐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북한 전문가 하태경씨는, 김정은의 성형 사실을 북한의 고위 인사로부터 직접 들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하태경(열린북한방송 대표) : "(6번 중에)전반부는 앞 모습을 유사하게 만드는 성형을 했고, 후반부는 옆모습을 유사하게 만드는 그런 수술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김일성 주석의 카리스마를 후계 작업에 활용하려는 의도라는 겁니다.
<인터뷰> 하태경 : "북한주민들에겐 김정일은 폭군이고, 김일성은 성군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
김정일 위원장의 요리사 출신 후지모토 겐지 씨는, 스위스 유학 시절과는 너무 달라진 김정은의 모습을 TV로 보고 알아보지 못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하씨는 영국 왕립 군사문제연구소에서 김정은의 성형설을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이 어디서 어느 부위를 수술받았는지 등은 듣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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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은, 김정일 닮으려 6차례 성형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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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28 22:00:45

<앵커 멘트>
북한의 김정은이 여섯 차례나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을 유난히 닮았던 건 그 때문이었을까요?
런던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노동당 대표자 회의를 통해 공식 등장한 김정은.
당시,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을 빼다 박은 모습으로도 화제를 불러 모았었습니다.
김정은이 등장에 앞서 3년간 모두 6차례에 걸쳐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북한 전문가 하태경씨는, 김정은의 성형 사실을 북한의 고위 인사로부터 직접 들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하태경(열린북한방송 대표) : "(6번 중에)전반부는 앞 모습을 유사하게 만드는 성형을 했고, 후반부는 옆모습을 유사하게 만드는 그런 수술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김일성 주석의 카리스마를 후계 작업에 활용하려는 의도라는 겁니다.
<인터뷰> 하태경 : "북한주민들에겐 김정일은 폭군이고, 김일성은 성군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
김정일 위원장의 요리사 출신 후지모토 겐지 씨는, 스위스 유학 시절과는 너무 달라진 김정은의 모습을 TV로 보고 알아보지 못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하씨는 영국 왕립 군사문제연구소에서 김정은의 성형설을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이 어디서 어느 부위를 수술받았는지 등은 듣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북한의 김정은이 여섯 차례나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을 유난히 닮았던 건 그 때문이었을까요?
런던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노동당 대표자 회의를 통해 공식 등장한 김정은.
당시,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을 빼다 박은 모습으로도 화제를 불러 모았었습니다.
김정은이 등장에 앞서 3년간 모두 6차례에 걸쳐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북한 전문가 하태경씨는, 김정은의 성형 사실을 북한의 고위 인사로부터 직접 들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하태경(열린북한방송 대표) : "(6번 중에)전반부는 앞 모습을 유사하게 만드는 성형을 했고, 후반부는 옆모습을 유사하게 만드는 그런 수술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김일성 주석의 카리스마를 후계 작업에 활용하려는 의도라는 겁니다.
<인터뷰> 하태경 : "북한주민들에겐 김정일은 폭군이고, 김일성은 성군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
김정일 위원장의 요리사 출신 후지모토 겐지 씨는, 스위스 유학 시절과는 너무 달라진 김정은의 모습을 TV로 보고 알아보지 못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하씨는 영국 왕립 군사문제연구소에서 김정은의 성형설을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이 어디서 어느 부위를 수술받았는지 등은 듣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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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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