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1등에 당첨되면 20년 동안 매달 500만 원씩 꼬박꼬박 주는 '연금 복권'이 나왔습니다.
갑자기 돈벼락 맞아 패가망신하는 일을 막아보자는 건데.. 어떨지요?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로또 1등에 당첨돼 15억 원을 거머쥔 김모 씨.
하지만 동서와 말다툼을 하다 살해됐습니다.
로또 1등 당첨금 35억 원을 주식과 펀드에 투자하다 모두 날리고 법원에서 형을 선고받은 일도 있었습니다.
너무나 갑자기 찾아온 행운에 오히려 불행해 졌습니다.
당첨금을 나눠받았다면 이들의 인생은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지적 속에 당첨금을 연금식으로 주는 연금복권이 새로 나왔습니다.
1등에 당첨되면 매달 5백만 원씩 20년간 모두 12억 원의 당첨금을 나눠받게 됩니다.
시민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인터뷰> 조태동(경기도 안산시 사동) : "한번에 받으면 목돈으로 받아서 날릴 수도 있지만 이건 계속나오니까 그 부분에서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임동래(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 "복권은 복권이죠.뭐.."
1등 당첨금은 연금식으로만 지급되며 일시불로 받을 수 없습니다.
당첨금은 상속할 수 있지만 제3자 양도는 안됩니다.
하지만 2등 이하는 기존 복권처럼 일시불로 지급됩니다.
1등 당첨금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운용해 한국연합복권을 통해 지급하게 됩니다.
<인터뷰> 강원순(한국연합복권 대표) : "1등 당첨의 행운을 국가가 사후관리해주는 상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연금식 복권의 첫 추첨은 다음달 6일 열립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1등에 당첨되면 20년 동안 매달 500만 원씩 꼬박꼬박 주는 '연금 복권'이 나왔습니다.
갑자기 돈벼락 맞아 패가망신하는 일을 막아보자는 건데.. 어떨지요?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로또 1등에 당첨돼 15억 원을 거머쥔 김모 씨.
하지만 동서와 말다툼을 하다 살해됐습니다.
로또 1등 당첨금 35억 원을 주식과 펀드에 투자하다 모두 날리고 법원에서 형을 선고받은 일도 있었습니다.
너무나 갑자기 찾아온 행운에 오히려 불행해 졌습니다.
당첨금을 나눠받았다면 이들의 인생은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지적 속에 당첨금을 연금식으로 주는 연금복권이 새로 나왔습니다.
1등에 당첨되면 매달 5백만 원씩 20년간 모두 12억 원의 당첨금을 나눠받게 됩니다.
시민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인터뷰> 조태동(경기도 안산시 사동) : "한번에 받으면 목돈으로 받아서 날릴 수도 있지만 이건 계속나오니까 그 부분에서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임동래(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 "복권은 복권이죠.뭐.."
1등 당첨금은 연금식으로만 지급되며 일시불로 받을 수 없습니다.
당첨금은 상속할 수 있지만 제3자 양도는 안됩니다.
하지만 2등 이하는 기존 복권처럼 일시불로 지급됩니다.
1등 당첨금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운용해 한국연합복권을 통해 지급하게 됩니다.
<인터뷰> 강원순(한국연합복권 대표) : "1등 당첨의 행운을 국가가 사후관리해주는 상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연금식 복권의 첫 추첨은 다음달 6일 열립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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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간 매달 500만 원 지급…‘연금복권’ 나왔다
-
- 입력 2011-06-28 22:00:46

<앵커 멘트>
1등에 당첨되면 20년 동안 매달 500만 원씩 꼬박꼬박 주는 '연금 복권'이 나왔습니다.
갑자기 돈벼락 맞아 패가망신하는 일을 막아보자는 건데.. 어떨지요?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로또 1등에 당첨돼 15억 원을 거머쥔 김모 씨.
하지만 동서와 말다툼을 하다 살해됐습니다.
로또 1등 당첨금 35억 원을 주식과 펀드에 투자하다 모두 날리고 법원에서 형을 선고받은 일도 있었습니다.
너무나 갑자기 찾아온 행운에 오히려 불행해 졌습니다.
당첨금을 나눠받았다면 이들의 인생은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지적 속에 당첨금을 연금식으로 주는 연금복권이 새로 나왔습니다.
1등에 당첨되면 매달 5백만 원씩 20년간 모두 12억 원의 당첨금을 나눠받게 됩니다.
시민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인터뷰> 조태동(경기도 안산시 사동) : "한번에 받으면 목돈으로 받아서 날릴 수도 있지만 이건 계속나오니까 그 부분에서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임동래(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 "복권은 복권이죠.뭐.."
1등 당첨금은 연금식으로만 지급되며 일시불로 받을 수 없습니다.
당첨금은 상속할 수 있지만 제3자 양도는 안됩니다.
하지만 2등 이하는 기존 복권처럼 일시불로 지급됩니다.
1등 당첨금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운용해 한국연합복권을 통해 지급하게 됩니다.
<인터뷰> 강원순(한국연합복권 대표) : "1등 당첨의 행운을 국가가 사후관리해주는 상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연금식 복권의 첫 추첨은 다음달 6일 열립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1등에 당첨되면 20년 동안 매달 500만 원씩 꼬박꼬박 주는 '연금 복권'이 나왔습니다.
갑자기 돈벼락 맞아 패가망신하는 일을 막아보자는 건데.. 어떨지요?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로또 1등에 당첨돼 15억 원을 거머쥔 김모 씨.
하지만 동서와 말다툼을 하다 살해됐습니다.
로또 1등 당첨금 35억 원을 주식과 펀드에 투자하다 모두 날리고 법원에서 형을 선고받은 일도 있었습니다.
너무나 갑자기 찾아온 행운에 오히려 불행해 졌습니다.
당첨금을 나눠받았다면 이들의 인생은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지적 속에 당첨금을 연금식으로 주는 연금복권이 새로 나왔습니다.
1등에 당첨되면 매달 5백만 원씩 20년간 모두 12억 원의 당첨금을 나눠받게 됩니다.
시민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인터뷰> 조태동(경기도 안산시 사동) : "한번에 받으면 목돈으로 받아서 날릴 수도 있지만 이건 계속나오니까 그 부분에서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임동래(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 "복권은 복권이죠.뭐.."
1등 당첨금은 연금식으로만 지급되며 일시불로 받을 수 없습니다.
당첨금은 상속할 수 있지만 제3자 양도는 안됩니다.
하지만 2등 이하는 기존 복권처럼 일시불로 지급됩니다.
1등 당첨금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운용해 한국연합복권을 통해 지급하게 됩니다.
<인터뷰> 강원순(한국연합복권 대표) : "1등 당첨의 행운을 국가가 사후관리해주는 상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연금식 복권의 첫 추첨은 다음달 6일 열립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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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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