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골 공방 속 여자 월드컵 첫 승

입력 2011.06.28 (22:04) 수정 2016.09.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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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FIFA 여자축구 월드컵에서 일본이 뉴질랜드를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북한은 내일 새벽 미국과 결전을 치릅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은 전반 6분 만에 첫 골을 넣었습니다.



기막힌 침투 패스를 받은 나가사토 유키가 재치 있게 골키퍼 키를 넘겼습니다.



6분 만에 높이를 앞세운 뉴질랜드에 동점골을 내준 일본.



후반 23분 미야마 아야의 프리킥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가 첫 경기를 2대 1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같은 조의 잉글랜드는 멕시코와 비겼습니다.



선제골을 넣었지만, 멕시코 오캄포의 30미터 중거리포 한 방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수비수의 육탄 방어로 1대 1 무승부를 간신히 지켜냈습니다.



한편, 북한은 내일 새벽 미국과 운명의 승부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북한 감독 : "우리 조 모두 강한 팀입니다. 우승후보 미국에 스웨덴, 콜롬비아까지"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아픔을 호소한 나달.



통증을 참고 뛰는 부상 투혼 속에도 승리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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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3골 공방 속 여자 월드컵 첫 승
    • 입력 2011-06-28 22:04:41
    • 수정2016-09-26 17: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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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FIFA 여자축구 월드컵에서 일본이 뉴질랜드를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북한은 내일 새벽 미국과 결전을 치릅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은 전반 6분 만에 첫 골을 넣었습니다. 기막힌 침투 패스를 받은 나가사토 유키가 재치 있게 골키퍼 키를 넘겼습니다. 6분 만에 높이를 앞세운 뉴질랜드에 동점골을 내준 일본. 후반 23분 미야마 아야의 프리킥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가 첫 경기를 2대 1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같은 조의 잉글랜드는 멕시코와 비겼습니다. 선제골을 넣었지만, 멕시코 오캄포의 30미터 중거리포 한 방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수비수의 육탄 방어로 1대 1 무승부를 간신히 지켜냈습니다. 한편, 북한은 내일 새벽 미국과 운명의 승부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북한 감독 : "우리 조 모두 강한 팀입니다. 우승후보 미국에 스웨덴, 콜롬비아까지"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아픔을 호소한 나달. 통증을 참고 뛰는 부상 투혼 속에도 승리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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