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곳곳 침수·통제…출·퇴근길 교통 혼잡

입력 2011.06.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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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시내 도로 곳곳이 침수되거나 통제됐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교통 대란은 없었지만, 빗길 속에 곳곳에서 출퇴근길 정체가 잇따랐습니다.

서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간당 30mm 넘게 쏟아진 폭우에 양재천변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서울 동쪽 끝 동부 간선도로부터 반대편 서부 간선도로 하부도로까지 서울 시내 도로 곳곳이 침수돼 차량 진입이 통제됐습니다.

이 때문에 아침부터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택시기사 : "통제구간 우회하는데 힘들었어요."

퇴근길 도로도 곳곳에서 정체를 빚었습니다.

올림픽대로의 교통이 꽉 막혀 거의 움직이지 못했고, 강변북로도 일산 방향으로 차량들이 답답하게 움직였습니다.

이러다 보니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으로 몰렸습니다.

오전부터 폭우와 침수 소식이 이어지면서 집에 차를 놓고 온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오늘 같은 경우는 지하철을 타면 출퇴근 시간에 막히지 않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경찰은 침수 통제구간이 대부분 해제됐지만 집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도심과 잠수교 우회도로 부근의 정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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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곳곳 침수·통제…출·퇴근길 교통 혼잡
    • 입력 2011-06-29 22:02:28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시내 도로 곳곳이 침수되거나 통제됐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교통 대란은 없었지만, 빗길 속에 곳곳에서 출퇴근길 정체가 잇따랐습니다.

서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간당 30mm 넘게 쏟아진 폭우에 양재천변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서울 동쪽 끝 동부 간선도로부터 반대편 서부 간선도로 하부도로까지 서울 시내 도로 곳곳이 침수돼 차량 진입이 통제됐습니다.

이 때문에 아침부터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택시기사 : "통제구간 우회하는데 힘들었어요."

퇴근길 도로도 곳곳에서 정체를 빚었습니다.

올림픽대로의 교통이 꽉 막혀 거의 움직이지 못했고, 강변북로도 일산 방향으로 차량들이 답답하게 움직였습니다.

이러다 보니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으로 몰렸습니다.

오전부터 폭우와 침수 소식이 이어지면서 집에 차를 놓고 온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오늘 같은 경우는 지하철을 타면 출퇴근 시간에 막히지 않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경찰은 침수 통제구간이 대부분 해제됐지만 집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도심과 잠수교 우회도로 부근의 정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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