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결정 D-5…“이번엔 유치”

입력 2011.07.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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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 더운 날에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는 시원한 소식, 들려왔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유치대표단이 오늘 최종 투표가 벌어질 남아공 더반으로 떠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평창! 평창!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3번째 도전하는 대표단의 출국 각오는 비장했습니다.

<인터뷰> 정병국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것입니다. 마지막 기를 모아 주십시오"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개최지 결정투표가 벌어지는 남아공 더반에서 막판 부동표 흡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한국 동계스포츠의 위상을 격상시킨 이승훈과 모태범,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3총사도 피겨여왕 김연아와 함께 현지 유치활동에 지원사격을 합니다.

<인터뷰> 이승훈 : "그동안 우리 동계스포츠에 쇼트트랙 밖에 없다는 생각하는데 피겨와 스피드 스케이팅도 강국이라는 점 어필"

평창은 당초 뮌헨과의 2파전을 예상했지만 프랑스 안시의 추격으로 유치전은 안개국면이 됐습니다.

경기장과 인프라 시설 등 현장 실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평창은 유럽표의 결집을 막기 위해 1차 투표에 승부수를 띄우고 있습니다.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의 환호성을 내지를 수 있을지, 오는 6일 밤 100 여명 IOC 위원들의 투표로 운명이 결정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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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계올림픽 결정 D-5…“이번엔 유치”
    • 입력 2011-07-01 2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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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 더운 날에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는 시원한 소식, 들려왔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유치대표단이 오늘 최종 투표가 벌어질 남아공 더반으로 떠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평창! 평창!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3번째 도전하는 대표단의 출국 각오는 비장했습니다. <인터뷰> 정병국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것입니다. 마지막 기를 모아 주십시오"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개최지 결정투표가 벌어지는 남아공 더반에서 막판 부동표 흡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한국 동계스포츠의 위상을 격상시킨 이승훈과 모태범,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3총사도 피겨여왕 김연아와 함께 현지 유치활동에 지원사격을 합니다. <인터뷰> 이승훈 : "그동안 우리 동계스포츠에 쇼트트랙 밖에 없다는 생각하는데 피겨와 스피드 스케이팅도 강국이라는 점 어필" 평창은 당초 뮌헨과의 2파전을 예상했지만 프랑스 안시의 추격으로 유치전은 안개국면이 됐습니다. 경기장과 인프라 시설 등 현장 실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평창은 유럽표의 결집을 막기 위해 1차 투표에 승부수를 띄우고 있습니다.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의 환호성을 내지를 수 있을지, 오는 6일 밤 100 여명 IOC 위원들의 투표로 운명이 결정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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