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스타 2세들, 실력도 ‘부전자전’

입력 2011.07.0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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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아마농구에서는 허재 등 농구 스타의 2세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전자전이라는 말을 실감케하는 이들을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 농구를 주름잡았던 허재 감독.



허 감독의 첫째 아들인 허웅은 아버지의 농구 스타일을 빼닮았습니다.



화려한 개인기에 승부근성까지 갖춰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중입니다.



둘째 아들인 허훈까지 16세이하 대표로 발탁되면서, 아버지는 대표팀 감독, 두 아들은 청소년 대표인 태극마크 집안이 됐습니다.



허웅과 함께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된 이동엽은 이호근 삼성생명 감독의 아들입니다.



18살 동갑내기인 이들의 맞대결은 고등학교 농구의 흥행카드로까지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이동엽 : "웅이랑 붙으면 지고 싶지 않죠..."



프로농구 SK의 유망주 캠프에도 중학생 농구 2세들이 눈에 띕니다.



김유택 중앙대 감독의 아들과 농구인 출신인 양원준 전자랜드 국장의 아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아버지를 닮아 또래 선수들 중 최상위 기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원준(국장 아들) : "아버지랑 경기해서 요즘엔 이겨서 좋다."



대를 이어 농구에 입문한 스타 2세들은 대략 열다섯명정도.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은 농구 스타 2세들이 유망주로 성장하면서, 한국 농구의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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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스타 2세들, 실력도 ‘부전자전’
    • 입력 2011-07-01 22:11:01
    뉴스 9
<앵커 멘트>

요즘 아마농구에서는 허재 등 농구 스타의 2세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전자전이라는 말을 실감케하는 이들을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 농구를 주름잡았던 허재 감독.

허 감독의 첫째 아들인 허웅은 아버지의 농구 스타일을 빼닮았습니다.

화려한 개인기에 승부근성까지 갖춰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중입니다.

둘째 아들인 허훈까지 16세이하 대표로 발탁되면서, 아버지는 대표팀 감독, 두 아들은 청소년 대표인 태극마크 집안이 됐습니다.

허웅과 함께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된 이동엽은 이호근 삼성생명 감독의 아들입니다.

18살 동갑내기인 이들의 맞대결은 고등학교 농구의 흥행카드로까지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이동엽 : "웅이랑 붙으면 지고 싶지 않죠..."

프로농구 SK의 유망주 캠프에도 중학생 농구 2세들이 눈에 띕니다.

김유택 중앙대 감독의 아들과 농구인 출신인 양원준 전자랜드 국장의 아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아버지를 닮아 또래 선수들 중 최상위 기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원준(국장 아들) : "아버지랑 경기해서 요즘엔 이겨서 좋다."

대를 이어 농구에 입문한 스타 2세들은 대략 열다섯명정도.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은 농구 스타 2세들이 유망주로 성장하면서, 한국 농구의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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