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대중 문화계엔 복고 열풍이 대단한데요.
유통업계에서도 이런 바람을 타고 옛날 디자인과 추억을 간직한 제품의 특징을 강조하는 향수 마케팅이 한창입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53년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무엇보다 돋보였던 건 오드리 햅번의 패션.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면서 아랫단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햅번의 주름치마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7.80년대 풍의 물방울. 꽃 무늬 옷도 다시 인깁니다.
<인터뷰> 김진영(서울 월계동) : "유행은 돌고 돈다잖아요. 돌고 돌다 보면 유행이 다시 올 거라는 생각에 구입하게 됐어요."
<녹취> "그래, 이 맛이야"
출시 당시 광고 카피와 캐릭터를 강조한 조미료 디자인.
<녹취> "라면, 라면 삼양라면.."
48년 전의 노란색 봉지와 닭고기 국물맛을 되살린 라면.
30년 이상 꾸준히 인기를 끌어 온 과자들도 앞다퉈 향수 마케팅을 펼칩니다.
<인터뷰> 이미순(서울 불광동) : "옛날 생각나고 저 어렸을 때 먹던 향수 생각이 많이 났어요."
최신 디지털제품의 짝꿍으론 아날로그 감성의 액세서리가 잘 나갑니다.
<인터뷰> 유지철(대학생) : "요즘에 너무 세련되고 깔끔하고 점점 발전하고 이런 부분에 그게 너무 많아져 버렸잖아요."
추억을 파는 복고 마케팅.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층의 욕구와도 맞아떨어지면서 유통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요즘 대중 문화계엔 복고 열풍이 대단한데요.
유통업계에서도 이런 바람을 타고 옛날 디자인과 추억을 간직한 제품의 특징을 강조하는 향수 마케팅이 한창입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53년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무엇보다 돋보였던 건 오드리 햅번의 패션.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면서 아랫단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햅번의 주름치마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7.80년대 풍의 물방울. 꽃 무늬 옷도 다시 인깁니다.
<인터뷰> 김진영(서울 월계동) : "유행은 돌고 돈다잖아요. 돌고 돌다 보면 유행이 다시 올 거라는 생각에 구입하게 됐어요."
<녹취> "그래, 이 맛이야"
출시 당시 광고 카피와 캐릭터를 강조한 조미료 디자인.
<녹취> "라면, 라면 삼양라면.."
48년 전의 노란색 봉지와 닭고기 국물맛을 되살린 라면.
30년 이상 꾸준히 인기를 끌어 온 과자들도 앞다퉈 향수 마케팅을 펼칩니다.
<인터뷰> 이미순(서울 불광동) : "옛날 생각나고 저 어렸을 때 먹던 향수 생각이 많이 났어요."
최신 디지털제품의 짝꿍으론 아날로그 감성의 액세서리가 잘 나갑니다.
<인터뷰> 유지철(대학생) : "요즘에 너무 세련되고 깔끔하고 점점 발전하고 이런 부분에 그게 너무 많아져 버렸잖아요."
추억을 파는 복고 마케팅.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층의 욕구와도 맞아떨어지면서 유통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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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도 ‘복고 바람’…경제계까지 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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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02 09:16:23
<앵커 멘트>
요즘 대중 문화계엔 복고 열풍이 대단한데요.
유통업계에서도 이런 바람을 타고 옛날 디자인과 추억을 간직한 제품의 특징을 강조하는 향수 마케팅이 한창입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53년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무엇보다 돋보였던 건 오드리 햅번의 패션.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면서 아랫단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햅번의 주름치마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7.80년대 풍의 물방울. 꽃 무늬 옷도 다시 인깁니다.
<인터뷰> 김진영(서울 월계동) : "유행은 돌고 돈다잖아요. 돌고 돌다 보면 유행이 다시 올 거라는 생각에 구입하게 됐어요."
<녹취> "그래, 이 맛이야"
출시 당시 광고 카피와 캐릭터를 강조한 조미료 디자인.
<녹취> "라면, 라면 삼양라면.."
48년 전의 노란색 봉지와 닭고기 국물맛을 되살린 라면.
30년 이상 꾸준히 인기를 끌어 온 과자들도 앞다퉈 향수 마케팅을 펼칩니다.
<인터뷰> 이미순(서울 불광동) : "옛날 생각나고 저 어렸을 때 먹던 향수 생각이 많이 났어요."
최신 디지털제품의 짝꿍으론 아날로그 감성의 액세서리가 잘 나갑니다.
<인터뷰> 유지철(대학생) : "요즘에 너무 세련되고 깔끔하고 점점 발전하고 이런 부분에 그게 너무 많아져 버렸잖아요."
추억을 파는 복고 마케팅.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층의 욕구와도 맞아떨어지면서 유통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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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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